[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올해 청약시장은 예년(3~4월)에 비해 총선, 청약홈 개편 등의 이슈로 한두달 미뤄진 5~6월 성수기를 맞았지만 열기보다는 차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분양시장은 고금리, 원자잿값과 공사비 인상 장기화로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건설사들은 상반기 막판 분양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6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아파트 5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는 62개 단지, 총 5만2258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우리은행이 2차‘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이다.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0억원을 되돌려준다. 지난 3월 한 달간 1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에 거래가 있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중소형 생명보험사들이 수익성을 이유로 펀드 판매 라이선스를 연이어 반납하고 있다. 전산 유지비 등 고정비는 매달 지출되고 있지만 상품 판매로 얻는 수수료 이익은 거의 없어 실익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10년 이상 라이선스를 유지하던 보험사들도 연달아 철수하면서 대형사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업계에서는 고금리 장기화와 저출산·고령화로 불안한 업황이 지속되면서 중소형 생보사들의 '선택과 집중'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응이지만 일각에선 펀드 판매 라이선스가 확산됐을 당시 종합자산관리 서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은행이 10일 2차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이다.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0억원을 되돌려준다. 지난 3월 한 달간 1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에 거래가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KB저축은행은 2030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한 ‘kiwi청년적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KB저축은행 kiwibank App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5000좌 한정으로 판매한다.kiwi청년적금은 12개월 정기적금상품으로 가입대상은 19세 ~ 39세 실명의 개인(1인1계좌)이며 월 최소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불입 가능하다.기본금리는 연 2%이고 우대금리는 kiwibank 입출금통장에서 자동이체 적금 납입 6회 이상 또는 kiwibank App으로 6회이상 적금 입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국내 카드사 중 실적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BC카드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BC카드는 '흑자'가 기록된 성적표를 받았고 롯데·우리카드 등을 제치고 6위까지 올라섰다. K-패스 카드의 흥행 등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비용 절감과 계열사인 케이뱅크의 이익이 급증한 덕분이다.우려와 달리 연임에 성공한 최원석 BC카드 대표도 △핀테크사 협업 △빅데이터 사업 등 디지털·데이터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능력을 보여줬고 하반기 역시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가파른 연체율 상승세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신한투자증권은 ‘알파 플러스 신한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6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 혜택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알파 플러스 신한카드를 발급받고 2만원 이상 이용 시 해외주식 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포인트 적립 계좌를 신한투자증권 계좌로 설정 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추가적으로 신한투자증권 신규 고객에게는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이벤트 기간 내에 해당 카드 발급 고객 대상으로 주식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은행이 2차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이다.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0억원을 되돌려준다. 지난 3월 한 달간 1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에 거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외화 서비스가 은행권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토스뱅크가 외화통장을 출시하면서 '평생 무료 환전 서비스'라는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자 시중은행은 물론, 다른 인터넷전문은행도 다양한 외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다만 금융권 내에서는 무료 환전과 인출 서비스 등으로 인해 수수료 이익이 줄면서 비이자수익 부문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토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평생 무료 환전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외화통장를 비롯한 외환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달에는 해당 서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관세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으로 향후 4년간 한국관세사회의 자금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먼저 관세사회 내 통합자금관리시스템(CMS) 도입 및 ERP 데이터를 연계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자금업무를 지원하고 관세사회 홈페이지 내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해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하나은행은 이번 업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뚫고 해결사 역할을 해낼지 주목된다. 그간 SK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으며 경영 성과를 보여온바 있다. 박 사장은 지난해 12월 SK이노베이션 신임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 '전략 기획' 전문가로 통한다. 1987년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에 입사한 이후 SK에너지 소매전략팀장, SK㈜ 투자회사관리실 임원, SK네트웍스 총괄 사장, SK엔무브 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SK네트웍스에서 호텔 사업을 비롯한 여러 비즈니스 부문에서 운영 효율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하나생명은 온라인 주택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베스트핀)'에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입점하고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와 금리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담비' 플랫폼을 통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을 실행하면 3개월(90일) 이후 중도 상환 시 수수료가 면제되어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는 손님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금리 우대이벤트도 함께 진행이 되는데 3년·5년 고정금리로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0.1%·0.3%의 금리 우대도 적용된다.윤미애 하나생명 모기지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SBI저축은행이 기업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SBI저축은행은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게 됐다.한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업계 1위의 자본력과 최상위 시장지위 보유, 우수한 사업 기반, 양호한 자본 비율과 유동성, SBI그룹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 등을 이유로 A등급을 부여했다.이와 함께 중금리 신용대출 등 개인신용대출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 1위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우수하게
시중금리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피벗(Pivot‧통화정책 전환) 지연 우려, 국채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해 재무부채권(TB) 10년 금리는 올들어 가장 높았던 지난 4월 수준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동향을 유지했던 한국 금리 역시도 동반 상승했다.최근 금리 상승의 원인은 지난 수개월간 반복된 통화정책 이슈에 대한 부담보다는 국채 수급 불안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즉 '울퉁불퉁'(Bumpy)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불안한 물가 동향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 일정이 지체될 수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상속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불로소득에 부과하는 이 3가지 세목을 두고 정치권에서 개편 논의가 한창이다. 이들 세목은 소위 ‘부자’에게 부과해 ‘소득이 있는 곳에 무겁게 과세하자'는 분배의 정의를 목표로 한다는 점이 공통점이다.하지만 과세 기준이 되는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급격하게 뛰면서 실제로는 부자뿐만 아니라 중산층의 자산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세제개편 논의가 힘을 받고 있다. 반면 근로 소득으로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자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지난 6일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ECB는 지난해 9월부터 기준금리를 4.5%로 유지했으나 이번에 0.25%포인트를 내린 것이다. 이로써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과 다른 길을 걷게 됐다.진정한 기축통화는 달러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미국의 의지를 거슬리면 자금 이탈 등 타격이 불가피하다. 아직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있는데 금리를 내리면 늪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CB가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것은 유럽의 상황이 어렵기 때문이다.지난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0.4%에 불과하다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층 고객 금융지원을 위해 최고 금리를 연 8%로 상향한 특판 ‘청년 처음적금’을 10만좌 한도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처음적금’은 지난 2월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안’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이 적금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고객이 가입 가능하며 만기는 1년이다.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으며 기존 최고 금리는 연 6.5%다.이번에 특판하는 ‘청년 처음적금’의 금리는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4.5%포인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주요국들이 금리인하를 단행하자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365.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5원 하락한 1367.5원으로 출발했다.이날까지 환율은 4거래일 연속 내렸다. 주간 기준으로는 19.2원 하락이다.환율 하락은 캐나다(5.00%에서 4.75%로 인하)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도 기준금리를 기존 4.50%에서 4.25%로 25bp 인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또 이날 미국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신한은행은 창립 42주년 기념일(7월7일)을 앞두고 청년층 고객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최고 금리를 연 8%로 상향한 특판 ‘청년 처음적금’을 10만좌 한도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청년 처음적금은 지난 2월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안’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출시했다. 이 적금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1년이며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기존 최고 금리는 연 6.5%다.특판 청년 처음적금의 금리는 기본금리 연 3.5%에 우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신한은행은 창립 42주년 기념일(7월7일)을 앞두고 청년층 고객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최고 금리를 연 8%로 상향한 특판 ‘청년 처음적금’을 10만좌 한도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청년 처음적금’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안’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만든 상품으로 지난 2월 출시했다. 이 적금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1년이며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기존 최고 금리는 연 6.5%다.특판 ‘청년 처음적금’의 금리는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