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한화시스템은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와 미국 위성 제조 기업 테란 오비탈이 ‘태양전지 공급 및 해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측은 태양전지를 포함한 위성 제조 분야에서 공동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플렉셀 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를 테란 오비탈 위성에 공급할 예정이다. 테란 오비탈에 공급 예정인 태양전지는 CIGS(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등 4개 원소로 구성된 화합물을 광흡수층 물질로 활용한 박막형 태양전지)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형태다. 기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로템이 4년 연속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현대로템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주요 성과 및 목표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현대로템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구축해 환경영향 관리를 체계화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전사적 방향성을 확립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사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보고서는 경제·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E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기업 제이디파워가 28일 발표한 ‘2024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소비자가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 2023’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리포트에는 ▲협력 회사 탄소중립 가이드라인 배포 ▲생물 다양성 정책 수립 ▲담합 예방 가이드북 제작 등 LG에너지솔루션의 다양한 ESG 경영 활동 성과가 담겼다.지난해 8월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 회사 탄소중립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에는 협력 회사의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및 목표 수립 등의 준수사항,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 대응을 위한 책임과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현대로템은 ESG 관련 주요 성과 및 목표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수소 모빌리티 등 수소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한 상세 내용을 담았다. 생산부터 저장, 운송, 충전, 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 공급망을 구축해 경쟁력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디펜스솔루션 부문에선 수소 기반 차세대 전차와 차륜형장갑차를 제시했다. 에코플랜트 분야에선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추출기 생산시설 상용화 등의 포부를 밝혔다. 환경 부문에선 저탄소-수소 사회로의 전환과 2050년까지 탄소중립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한화오션은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UN참전국 기념비를 찾았다고 28일 밝혔다.한화오션 특수선 사업부 직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이달 초부터 경기도 일대의 참전국(영국, 필리핀, 프랑스, 남아공, 튀르키예, 그리스 등) 기념비를 방문했다.주변을 정화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 바다를 지킨 영웅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하반기에도 관련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직접 찾았다.정 회장은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를 방문한 지 1년 만에 국내 모터쇼를 다시 방문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사장, 이상엽 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 등이 동행했다.정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25분쯤 벡스코에 도착해 행사장 제일 오른편에 있는 현대차 부스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가 부산모빌리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한진 조현민 사장이 노삼석 사장과 함께 25~27일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을 통해 현지 물류시장 개발에 적극 나선다.한진은 몽골 유수 물류기업 ‘투신(Tuushin)’과의 협력을 통해 물류 네트워크를 상호 교환하고 통합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등 글로벌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2차 산업 물자 수출입 등 교역 증가로 중앙아시아와 몽골 등 아시아 북서부 지역이 대륙간 교역에 있어 핵심 물류 거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조현민, 노삼석 사장은 한-몽간 교역을 위한 물류 루트를 개척하는 한편, 현지 물류시설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터리 업계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중국 기업들에 도전장을 내미는 셈이다. 지난해 글로벌 ESS 시장에서 중국은 85%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한국 기업들은 10%에도 못 미쳤다.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ESS용 배터리 점유율은 중국 기업 CATL이 40%를 차지하며 선도하고 있다. BYD(12%), EVE(11%), REPT(8%), 하이티움(7%) 등 중국 기업들이 5위권을 장악했다. 삼성SDI와 LG에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배달업계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을 대비해 라이더 안전 대응에 나섰다. 업계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라이더 쉼터를 마련하고 해당 장소에 생수, 쿨토시 등 더위 예방을 위한 물품을 비치했다. 또 라이더 전용 앱 등에 무더위 안전 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27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이후 약 한 달간 119구급대가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총 268명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온열질환자 116명보다 곱절 이상 증가한 수치다.실제 포염일수도 크게 증가했다.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지난 1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그린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에 약 19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그린 캠페인은 쿠첸이 지구를 지키는 여정에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선순환 프로젝트다. △밥 먹을 만큼만 취사해 잔반 줄이기 △자동 보온 ON/OFF 기능으로 밥솥 보온 시간 줄이기 △캠페인 제품 구매를 통해 환경보전 활동에 기부하기 등으로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이 중 △캠페인 제품 구매는 쿠첸이 친환경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네이버 기부 플랫폼 ‘해피빈’과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한솔제지가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한솔제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서 출판에 최적화된 인쇄용지와 팬시지(책 표지 및 내지용지로 사용) 등 다양한 종이 제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한솔제지는 최근 출판업계에 부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한 FSC인증 제품과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환경표지 인증 제품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종이 특유의 질감과 색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단순히 제품만 전시하는것에서 벗어나 ‘숲의 순환’을 모티브로 하여 나무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지난 3개월간 진행된 그린메이트 22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그린메이트는 친환경 미션을 전개하며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락앤락의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로, 올해 창단 12주년을 맞이했다. 현재까지 400여명이 넘는 전국의 대학생이 그린메이트로 활동하였고,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등을 독려하며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이번 그린메이트 22기는 총 20명이 선발되었으며, 지난 3개월간 매주 락앤락의 텀블러, 밀폐용기 제품을 활용해 ‘굿바이 일회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과 잇따라 만나고 있다.27일 최 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에 와서 IT 인싸들과 매일 미팅하고 있다"며 "우리가 들고 온 얘기들을 엄청 반겨주고 환대해줘 시차의 피곤함도 느끼지 않고 힘이 난다"고 했다. 이어 "AI라는 거대한 흐름의 심장 박동이 뛰는 이곳에 전례 없는 기회들이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CJ ENM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3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ESG 리포트를 발간했던 CJ ENM은 올해 3번째 리포트를 선보이며 엔터·커머스 분야 ESG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CJ ENM은 2023 ESG 리포트에서 ESG 경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총 7개 중대 주제를 선정해 ▲환경의 지속가능한 콘텐츠·상품·서비스 ▲사회의 고객 만족 ▲지배구조의 반부패와 공정거래 등 각 주제에 대해 투명하게 보고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가 본격적인 재가동에 들어갔다.포스코는 27일 포항 4고로의 3차 개수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고로에 다시 불을 지피며 4대기 조업을 시작하는 화입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장인화 회장은 “오늘은 4고로에 다시 새 생명을 불어넣은 뜻깊은 날”이라며 “4고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엠게임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자사의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 우시 지역에 신서버를 오픈하고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2022년 6월 10년 만에 지역 서버를 추가하며 오픈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우시 지역 오픈 당시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서버가 폭주하고 전체 채널의 이용자 유입이 급증했다. 이어 지난해 5월에는 광저우 지역에 신서버가 오픈돼 이용자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이후 약 1년여 만에 우시 지역에 신규 서버 1대를 추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래를 향한 대담한 도전과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 2종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제네시스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네오룬 콘셉트’(이하 네오룬)를 아시아 최초로 전시했다.이와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이하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제네시스사업본부 송민규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르노코리아가 D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돋보이는 디자인, 넉넉하고 조용한 실내 공간,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 브랜드의 DNA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차량으로 개발됐다.개발 프로젝트 코드명 ‘오로라1’으로 알려졌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의 SUV이자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모델 중 하나인 콜레오스의 성공 신화를 계승한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기아가 6월 28일~7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기아는 27일 진행된 언론 공개일 행사에서 미래 핵심 사업인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콘셉트 실물과 기아 브랜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카모플라주) 모델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또 전동화 방향성과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고객 경험 관점에서의 모빌리티 전략 등을 소개하며 모빌리티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기아는 행사 기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에 둔 기아의 움직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