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브랜드 및 다른 기업 전시관도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가운데)이 부산모빌리티쇼를 방문했다. 사진=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가운데)이 부산모빌리티쇼를 방문했다. 사진=연합뉴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직접 찾았다.

정 회장은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를 방문한 지 1년 만에 국내 모터쇼를 다시 방문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사장, 이상엽 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25분쯤 벡스코에 도착해 행사장 제일 오른편에 있는 현대차 부스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가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수소 에너지의 순환과 모빌리티의 기능·역할을 설명하는 상설 미니 쇼케이스를 관람했다.

정 회장은 다른 기업 부스도 방문했다. BMW 그룹 코리아와 르노코리아 전시관에 방문한 정 회장은 “국내 시장과 소비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차 참관했다”고 밝혔다.

수소모빌리티 계획에 대해서는 “현대차는 이제 그룹사 전체가 가진 수소 생성부터 유통 활용까지 전체를 솔루션으로 묶어 세계 무대에 좀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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