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서로의 실수를 잘 파고든 스위스와 스코틀랜드가 득점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결승골까지 가기에는 두 팀 모두 역부족이었다.스위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A조 2차전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스위스는 1승1무-승점 4점의 조 2위, 스코틀랜드는 1무1패-승점 1점의 조 3위로서 최종 3차전을 기약해야 했다.독일과의 개막전서 1-5 대패를 당한 스코틀랜드는 이날 스위스전 승리로 16강 가능성을 끌어올려야 했다. 반면 스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무려 8경기 중에 6경기나 승부차기로 결정될 정도로 초접전이었다.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이 탈락할 정도로 코리아 16강은 예상할 수 없는 승부 끝에 8강 진출팀이 결정됐다.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8경기가 19일 열렸다. 16강에는 3라운드에서 승리한 12팀에 더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1 4팀(울산HD, 포항스틸러스, 광주FC, 전북현대)까지 합류했다. 이날 8경기 중 6경기가 승부차기까지 갈 정도로 혼전이 펼쳐졌다.K리그2 김포FC는 전북을 잡아내는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K리그1 광주FC에서 후보 신세인 자시르 아사니가 알바니아 국가대표로 유로 2024에서 기적의 무승부를 쓰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K리그에서는 후보지만 유로에서는 주역이 된 셈이다.알바니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B조 2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죽음의 조’로 여겨진 B조에서 최약체라고 평가된 알바니아는 피파랭킹 10위의 크로아티아를 비기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독일 축구의 ‘주장’다웠다. 일카이 귄도안(33)은 압도적인 실력은 물론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집념으로 헝가리전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해냈다.독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A조 2차전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전반 22분 자말 무시알라가 아크서클에서 중앙 침투하는 일카이 귄도안을 보고 패스했고 귄도안의 트래핑이 다소 길어 수비에게 뺏기나 했지만 어깨싸움으로 공을 따냈다. 이때 헝가리 선수들은 수비가 넘어지는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번만큼은 다르다. 최근 3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독일 축구 대표팀이 1차전 스코틀랜드전에 이어 2차전 헝가리전도 압도하며 2승을 거둬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했다.독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A조 2차전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독일은 2승으로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유로는 3위팀까지도 승점에 따라 16강 진출이 가능한데 2승을 거둔팀이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충격적인 결과다. 피파랭킹 10위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인 크로아티아가 피파랭킹 66위에 지나지 않는 알바니아에게 비기면서 사실상 국가대표 마지막 대회로 알려진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의 라스트 댄스가 허무하게 종료될 위기에 놓였다.크로아티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B조 2차전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5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에 그쳤다.선제골을 가져간 것은 알바니아였다. 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피파랭킹 10위 크로아티아가 66위의 알바니아에게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충격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1무1패로 16강 진출이 쉽지 않게 된 크로아티아다. 크로아티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B조 2차전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5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에 그쳤다.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는 스페인에게 0-3 대패를, 알바니아는 이탈리아에게 1-2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2패는 조별리그 탈락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크로아티아가 B조 최약체로 여겨진 알바니아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전반전을 완전히 끌려가는 형태로 마쳤다.크로아티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B조 2차전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 0-1로 전반전을 뒤진채 마쳤다.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는 스페인에게 0-3 대패를, 알바니아는 이탈리아에게 1-2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2패는 조별리그 탈락과 다름없다. 그렇기에 양팀 모두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다.객관적 전력은 알바니아가 부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포르투갈의 ‘리빙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쳤다. 무딘 움직임과 드리블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전체 평점에서도 10위에 머물렀다.포르투갈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이로써 포르투갈은 승점 3점(골득실 1)으로 F조 2위에 위치했다. 체코는 승점 0점(골득실 -1)으로 F조 3위에 머물렀다.이날 가장 관심을 받은 선수는 호날두였다. 역대 최다인 6번째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이끄는 베르나르두 실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 사령관 브루노 페르난데스, 뛰어난 돌파 능력을 갖춘 하파엘 레앙이 체코전에 모두 출격했다. 하지만 세 명 모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패스를 전달하기 바빴다. 체코는 쉽게 포르투갈의 공격을 막았다.포르투갈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이로써 포르투갈은 승점 3점(골득실 1)으로 F조 2위에 위치했다. 체코는 승점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했던가.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골키퍼와 맞서는 1대1 기회를 놓쳤다. FIFA랭킹 6위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부진 속에 FIFA랭킹 36위 체코와 졸전을 펼쳤다.포르투갈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승점 3점(골득실 1)으로 F조 2위를 기록했다.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다. 유로 예선에서 10전 전승 36골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우승후보’ 포르투갈이 졸전 끝에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의 극장골을 통해 역전승을 따냈다. 포르투갈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승점 3점(골득실 1)으로 F조 2위, 체코는 승점 0점(골득실 -1)으로 F조 3위에 위치했다.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다. 유로 예선에서 10전 전승 36골 2실점을 기록하며 강호로서의 위용을 드러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대학축구의 신흥 강호 중원대가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이세인 감독이 이끄는 중원대(총장 황윤원)는 2022년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준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첫 전국대회 결승에 오른 데 이어 2023년엔 창단 13년만에 처음으로 충북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뤘다.같은 해 축구학과를 신설해 본격적인 신흥 명문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원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23년 대학축구 U-리그2(9권역)에서 10승3무1패의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해 U-리그 1부로 승격했다. 올해는 당당히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가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군 12명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KFA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약 5시간가량 새 감독 선임을 위한 비공개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현장에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9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윤정환 위원은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박성배 위원은 불참했다.이 자리에서 12명의 감독 후보군의 개인별 경력소개 및 경기 영상과 자료 분석이 진행됐다. KFA는 지난 8차 회의 후 각 후보의 공격 및 수비조직, 플레이 스타일 등을 분석한 영상을 제작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부산아이파크의 2024시즌 잔여 경기 홈 경기장을 기존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 구덕운동장으로 변경한다고 알렸다.기존에 부산은 8월부터 구덕운동장을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6월 초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외부행사로 인한 그라운드 손상 등을 고려해 예정보다 일찍 홈 경기장을 옮기게 됐다.이에 따라 장소 변경 대상 경기는 6월29일 성남전(20R), 7월6일 부천전(21R), 7월23일 경남전(24R), 7월29일 충북청주전(25R)이며, 이후 8월부터 시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코뼈 부상을 당한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언급했다. 외신에서는 벌써부터 코뼈 수술 가능성, 당장 2차전인 네덜란드전 결장 등에 대해 예상하고 있다.프랑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 덕에 1-0 신승을 거뒀다.전반 38분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수비 2명이 붙었음에도 오른쪽 측면을 허물고 박스 안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스트리아 수비수 막시밀리안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올시즌 K리그 최고의 재능으로 활약 중인 ‘고등학생’ 양민혁과 정식 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17일 구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민혁의 프로 계약 소식을 알렸다.2006년생으로 현재 강릉제일고에 재학 중인 양민혁은 지난해 12월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6개월도 되지 않아 정식 프로 계약을 맺게 됐다.엄청난 활약도가 그 이유다. 양민혁은 프로 데뷔 시즌인 올해 팀 17경기에 모두 출전해 5골 3도움이라는 대단한 경기력을 보였다. 양민혁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은골로 캉테(프랑스)가 돌아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뛰기에 대표팀과 멀어지나 했지만 유로 2024 최종명단에 깜짝 발탁됐고 조별리그 1차전부터 선발로 나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통해 공식 PO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됐다.프랑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 덕에 1-0 신승을 거뒀다.전반 38분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수비 2명이 붙었음에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벨기에가 슬로바키아에게 지고 우크라이나가 루마니에게 진 이변의 밤. 프랑스도 하마터면 이변의 희생양이 될뻔 했다.프랑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 덕에 1-0 신승을 거뒀다.전반 38분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수비 2명이 붙었음에도 오른쪽 측면을 허물고 박스 안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스트리아 수비수 막시밀리안 뵈버가 헤딩으로 막으려했지만 오히려 골문에 빨려들어가는 자책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걸 놓치나 싶었다. 천하의 킬리안 음바페가 완벽한 일대일 기회를 날려버렸다. 지난 유로 2020에서 4경기 0골 1도움에 그쳤던 음바페는 이날 자책골을 유도하긴 했지만 결국 공격포인트 없이 마쳤다.월드컵에서는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할 정도로 뛰어났지만 유로만 되면 작아지는 음바페다.프랑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 덕에 1-0 신승을 거뒀다.전반 38분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