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4시즌 전반기가 지난 4일 경기를 끝으로 종료됐다. 5일 퓨처스 올스타전, 6일 올스타전 이후 이틀의 휴식기를 가진 후 9일부터 후반기가 재개된다. 스포츠한국에서는 2024시즌 전반기를 결산하는 기사를 준비했다. 프로야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동투구판독시스템(ABS)을 1군에 도입했다. 일각에서는 ABS 실시가 결정된 후 투수가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ABS가 하이패스트볼과 떨어지는 커브를 잘 잡아주기 때문. 게다가 기존 스트라이크존에서 좌우 2cm를 더 늘렸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올 시즌을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롯데는 지난달 25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나균안의 1.2이닝 8실점 충격투 여파로 경기 중반까지 1-14로 끌려갔다. 그러나 타선의 엄청난 화력으로 끝내 15-14 역전에 성공했다. 비록 경기는 15-15로 끝났지만 롯데 타선의 강력함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롯데 타선은 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그런데 투수진은 이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아무리 점수를 많이 내도 투수들이 지키지 못하는 슬픈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롯데는 3일 오후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6-0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롯데 자이언츠. 팀의 명암이 명확히 드러나는 경기였다. 롯데는 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13으로 패했다.롯데는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시즌 첫 30경기에서 8승1무21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하위권이 유력해 보였으나 5월 이후 엄청난 질주를 하기 시작했다. 롯데는 5월 이후 48경기에서 27승2무19패로 이 기간 리그 1위를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태형(56) 롯데 감독이 전반기 MVP로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29)를 꼽았다. 특히 그의 전경기 출전을 높게 평가했다.롯데는 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롯데는 현재 리그 7위다. 시즌 첫 30경기에서 8승1무21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하위권이 유력해 보였으나 5월 이후 엄청난 질주를 하기 시작했다. 롯데는 5월 이후 48경기에서 27승2무19패로 이 기간 리그 1위를 달성했다. 5위 SSG 랜더스와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4회초까지 13점차 리드를 얻었다. 마운드엔 리그 평균자책점 1위 제임스 네일이 버티고 있었다. 그런데 역전을 당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기적을 보여줬고 1위팀 KIA 타이거즈는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롯데는 2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5-15로 비겼다. 이로써 롯데는 32승3무40패로 8위, KIA는 45승2무30패로 1위를 지켰다.이날 경기는 평범한 난타전이 아니었다. KIA가 한 때 13점차까지 앞섰던 경기를 롯데
[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6회초 5점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런데 6회말 7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뒤집었다. 한 번 불이 붙으면 불가능도 극복하는 롯데 자이언츠다.롯데는 13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아의 홈경기에서 18–10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롯데는 28승2무35패를 기록하며 단독 8위를 지켰다.롯데는 이날 상대 선발투수 정찬헌을 초반부터 공략하며 4-2로 앞서 나갔다. 지난해 허리 수술을 받은 정찬헌은 302일만에 1군
[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만 19세의 나이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도쿄올림픽에 참가했던 김진욱(21·롯데 자이언츠)이 2024시즌 연일 호투를 펼치고 있다. 어느새 2점대 평균자책점(2.57)에 진입했다. 지난 시즌 부진을 극복하고 최근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롯데는 1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27승2무35패를 기록하며 8위를 지켰다.롯데는 올 시즌 초반 투,타 불균형 속에 최하위로 떨어졌다. 5월 고승민,
[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게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선발투수 한현희(30)의 잠재력을 재차 확인했다. 한현희는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QS·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선발투수로서의 경쟁력을 뽐냈다.롯데는 1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로써 롯데는 올 시즌 26승2무35패를 기록했다.2024시즌을 앞두고 김태형호를 출범시킨 롯데는 올 시즌 초반 투,타에서 모두 흔들리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시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김기중(21)이 일을 냈다. 4이닝 퍼펙트 포함 완벽투로 롯데 자이언츠를 잠재우고 팀에게 시리즈 스윕승을 안겨줬다. 김기중은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88구를 던져 무실점 2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는 김기중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15-0으로 제압하고 5연승을 완성했다.김기중은 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높은 지명 순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태형(56)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투혼을 보여준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35)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롯데는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롯데는 29일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타선이 3안타로 침묵한 것이 패인이었다.하지만 위안거리도 있었다. 바로 윌커슨의 호투다.윌커슨은 이날 선발로 나와 6.2이닝동안 104구를 던져 3실점(2자책) 8피안타(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수비 도움을 받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정경배(50)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이 고졸 신인 황준서(18)의 몸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눈부신 호투와 별개로 구속 하락이 뚜렷했기 때문이다. 한화는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갖는다.한화는 29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신인 선발투수 황준서가 6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정 대행은 이날 경기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아쉬운 플레이로 한화 이글스에 위닝시리즈를 헌납했다. 두 차례 포구실책에 황당한 주루사까지. 롯데가 왜 올 시즌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롯데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0-3으로 패했다.롯데는 이날 패배로 20승2무30패를 기록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롯데는 지난주 1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스윕승, 상위권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엄청난 기세를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고졸 신인 황준서(18)가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투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 황준서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94구를 던져 무실점 2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황준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4.70에서 4.06으로 하락했다. 한화는 황준서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3-0으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동시에 4연승도 완성했다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마리한화'가 다시 부활하는 것일까. 한화 이글스가 황준서의 호투와 안치홍의 맹타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4연승을 완성했다.한화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4연승의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23승1무29패로 8위를 지켰다. 2연패의 롯데는 20승2무3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한화 선발투수 좌완 황준서는 6이닝동안 94구를 던져 무실점 2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으로 시즌 2승을 신고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태형(56)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개인 최다 실점을 기록한 박세웅(28)을 향해 쓴소리를 남겼다. 롯데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롯데는 지난 28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3-12로 대패했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4.2이닝 10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패인이었다. 박세웅의 개인 최다 실점이었다.박세웅은 유독 한화를 상대로 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6경기에 나와 1승8패 평균자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최원호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의 자진 사퇴 휴유증은 없었다. 한화가 타선의 폭발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28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의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22승1무29패를 기록하며 8위 자리를 수성했다. 2연승이 마감된 롯데는 20승2무29패에 머물렀다. 한화 선발투수 우완 문동주는 6이닝동안 101구를 던져 3실점 8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선발투수 찰리 반즈의 이탈 여파일까. 김태형(56)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엄포를 놓은 나균안(26)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28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롯데는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단, 악재도 있다. 바로 외국인 투수 반즈의 부상이다.반즈는 2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2회초 2사 만루에서 좌측 허벅지 내전근 통증을 느꼈고 스스로 마운드를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최원호 감독(51)이 한화 이글스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8위 한화는 감독 교체와 함께 승부수를 띄웠다. 반면 9위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김태형 감독을 향한 찬사로 희망가를 부르고 있다.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자진 사퇴했다.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와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하며 자진 사퇴가 결정됐다.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해 5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후임으로 한
[사직=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과 두 번째 투수를 모두 부상 교체하고도 삼성 라이온즈를 꺾으며 클래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이'도 '잇몸'도 없이 이뤄낸 값진 승리였다.롯데는 26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과의 '클래식 시리즈' 홈경기에서 9-1로 이기며 2승1패의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롯데는 경기 초반부터 악재를 맞이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반즈가 고작 1.2이닝(1실점) 동안 41구만 던지고 내려간 것. 왼쪽 내전근에 통증을 느낀 선수 본인이 교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