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KB국민카드가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일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자기계발 및 생활편의 업종에서 월 최대 1만5000원 범위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 카드는 △외국어학원/서점 업종 10% △어학시험 10% △교통(철도/고속/시외버스 업종) 20% △구독(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20% △이동통신(SK, KT, LG, LiivM) 자동이체 5% △손해보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8일 오후 그룹 명동 사옥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으로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프로젝트의 최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하나 디지털 파워 온’3기째 진행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디지털 파워 온’은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실무형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구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올해 2~3분기 채용예정 인원이 전년보다 8%가량 감소하며 하반기 취업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채용 필요인원은 52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감소했다. 이에 따라 2~3분기 채용계획 인원도 8.1% 감소한 52만 5000명에 그쳤다.그나마 국내 산업계를 이끌어 가는 주력 분야의 채용 계획이 구직자의 숨통을 트여 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반도체 분야
중앙 및 지방정부의 빚을 ‘국가채무’(D1)라고 한다. 보통 우리가 국가부채라고 할 때 D1을 가리킨다. D1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빚을 합해 ‘일반정부 부채’(D2)라고 부른다. D2에 비금융 공기업의 빚을 더한 것을 ‘공공부문 부채’(D3)라고 한다.2022년 기준으로 D1 1126조원, D2 1157조원, D3 1588조원이다. D2에서 D3로 넘어가면서 수치가 크게 튀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뜻에서 진정한 국가부채는 D3라고 봐야 할 것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금융 공기업의 부채도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투자 상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 채팅 투자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 측은 “채팅 투자상담 서비스는 전화로 투자 상담을 받기가 어렵거나 문자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며 “영업일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래에셋증권 모바일 앱 ‘M-STOCK’을 통해 신청하면 전문적인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해당 서비스는 최근 해외주식 동향과 시장상황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투자 상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채팅 투자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채팅 투자상담 서비스는 전화로 투자 상담을 받기가 어렵거나 문자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영업일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래에셋증권 모바일 앱 'M-STOCK'에서 신청해 전문적인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최근 해외주식 동향과 시장상황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쉽게 투자 할 수 있는 적립식과 웰스
올해도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일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기후변화 위기에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수립 이후의 녹색금융 확대에 집중했다. 4대금융은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배출량 감소와 생물다양성 보존에 나서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이다. 특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이중 중대성 평가'를 넣어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데일리한국'은 4대금융의 지난해 녹색금융 성과와 향후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동양생명 인수가 구체적으로 진행되면서 보험사 인수합병(M&A)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매물로 나오거나 잠재 매물로 평가받는 보험사들을 놓고 업계에서는 빠른 매각을 기대하고 있지만 매각 희망가와 시장의 가격 간 괴리가 상당하다 보니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의견도 많다.특히 업계에서는 언급되고 있는 보험사 매물들에 대해 자금 유동성 문제, 인수 후 실익 등을 고려하면 '새 주인 찾기'가 오는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새 주인 찾기에 나선 MG손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율방어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6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22억1000만달러로 전월말(4128억3000만달러) 대비 6억2000만달러 감소했다.이로써 외환보유액은 지난 4월부터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한국은행 측은 “분기말 효과로 인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했으나, 외화 외평채 만기 상환 및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에 따른 일시적 효과, 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연장된 첫날(7월1일) 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총 125.7억불을 기록했다. 이 중 1일 오후 3시30분 이후 거래량은 24.6억불이었다.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와 국내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연장이 정식 시행된 지난 1일 하나 인피니티 서울(하나은행 본점) 외환 거래실(딜링룸)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거래 상황을 점검했다. 외환시장과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을 위한 현장 근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하나은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외환거래 인프라를 기반으로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국내 원/달러 시장의 개장시간 연장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마감 시간이었던 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외환거래가 가능해졌다.이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영국 런던 금융시장의 거래시간을 포함한 시간대로, 외국인 투자자, 해외 진출 국내 기업 등 국내 외환시장 참여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환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첫날을 맞아 최상목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시행으로 외환시장 마감 시간이 연장되면서 서학개미 투자자들의 경우 높은 임시환율 반영 대신 실시간으로 환전하면서 매수 수량이 더욱 늘어나게 됐다.그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외환시장 선진화로 글로벌 자본시장 주요 지수 편입 시기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올 상반기 주요 지수 2곳의 편입 실패로 세계국채지수(WGBI)는 오는 9월, MSCI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 지정은 내년에 기대해야될 전망이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이 본격 시행된다. 방안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웰컴금융그룹은 세계은행 그룹인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이하 IFC)와 베트남 부실채권(NPL)시장에 향후 3년간 6000만 달러를 공동투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금은 웰컴금융그룹의 베트남 법인 Welcome Debt Trading(대표 문영소)이 맡아 운용하고 베트남 현지 금융기관이 보유한 NPL을 매입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베트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최근 NPL이 급격하게 증가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웰컴금융그룹은 세계은행 그룹인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이하 IFC)와 베트남 부실채권(NPL)시장에 향후 3년간 6000만달러를 공동투자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투자금은 웰컴금융그룹의 베트남 법인 Welcome Debt Trading이 맡아 운용하고 베트남 현지 금융기관이 보유한 NPL을 매입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웰컴금융그룹 측은 “베트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최근 NPL이 급격하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정부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화를 위해 은행과 보험사를 구원투수로 내세웠다.은행과 보험사는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통해 부동산PF 시장 자금 유입에 나선다.신디케이트론은 여러 금융사가 함께 자금을 조성해 공동대출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다만 부실 위험이 발생할 경우 도미노처럼 부싱이 전이될 수 있어 금융사 입장에서는 리스크 위험도 있다. 이를 두고 정부는 부동산PF 사업장 옥석가리기를 통해 자금을 유입시키기 때문에 부실 전이 가능성이 미미하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은행권 내에서는 부동산 PF 부실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 ESG 협력 확대와 오세아니아 지역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호주 IR(Investor Relations)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1일 함영주 회장은 캔버라에 소재한 호주 재무부를 방문, 기후에너지(Climate and Energy Division) 총괄인 알렉스 히스(Alex Heath) 차관보를 만나 '그린뱅크' 등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녹색금융 투자와 민간 기업들의 ESG 경영 모범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녹색금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한 가상사설망(VPN) 설루션 'U+ PQC-VPN'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동일 종류 제품 중 국내 최초로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았다.가설사설망은 두 객체가 서로 통신할 때 외부 침입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든 가상의 통신망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가상사설망에 양자컴퓨터로도 해킹하기 어려운 암호 알고리즘인 PQC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다.공공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본사와 지사 간 암호화된 데이터를 주고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 ESG 협력 확대와 오세아니아 지역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호주 IR(Investor Relations)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함영주 회장은 먼저 지난 21일 캔버라에 소재한 호주 재무부를 방문해 기후에너지(Climate and Energy Division) 총괄인 알렉스 히스(Alex Heath) 차관보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그린뱅크’ 등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녹색금융 투자와 민간 기업들의 ES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NH농협생명과 IBK기업은행은 강원풍력발전 리파워링(Re-Powering)사업의 차주인 강원풍력발전㈜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리파워링은 노후 발전소를 재정비해 발전효율을 늘리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규모는 총 약정금액 2700억원으로 공동금융주선 기관인 NH농협생명과 IBK기업은행을 포함한 4개 금융기관이 투자에 참여한다.사업은 국내 최초의 풍력발전 리파워링으로 강원풍력발전단지의 일부를 철거하고 동일부지에 최신기종의 풍력발전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강원풍력발전단지는 기존 운영기간 동안
2014년 규제완화 조치 이후 시작된 부동산 활황은 코로나19에 따른 저금리까지 겹쳐 유례없이 오래 지속됐다. 2022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이나 후유증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경착륙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부동산은 덩치가 크기 때문에 대부분 외부 자금을 끼고 투자가 이뤄진다. 수요자 측에서는 금융기관 융자가 있고 이는 가계대출 증가로 이어진다. 공급자 측에서는 금융기관 융자는 물론 지분투자, 회사채, 파생금융상품 발행 등을 이용해 개발자금을 조달하며, 이는 기업대출 증가로 나타난다.문제가 터지기 시작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