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 재해로 인한 차량 피해자를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 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특별 정비 캠페인은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차량 무상 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경미한 수해 차량의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KGM은 이 기간 동안 수해 지역 서비스 전담 팀을 구성해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관할 지역 관청 연계를 통해 협조 체제를 갖추는 등 재해 지역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포니링크(구 젬백스링크)는 KG모빌리티, 포니에이아이 등과 렌터카, 택시, 버스의 자율주행 시스템 공동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협약 체결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남경필 포니링크 회장, 황기영 KG모빌리티 대표이사, 제임스 펑 포니에이아이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3개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레벨4(고도 자동화)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제어기 공동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 사양 개발, △자율주행 차량 양산화를 위한 기술자료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포니 AI 및 포니링크와 자율주행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KG 타워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이상준 KG ICT 대표이사, 그리고 제임스 펑 포니 AI 회장, 남경필 포니링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GM은 이번 MOU 체결로 KGM이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시스템과 포니 AI의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계획이며 포니링크와는 택시와 버스 등 자율주행차 관련 다양한 사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국산차 5개사가 이달 판매조건을 공개했다. 상반기 내수 부진이 이어진 만큼 강화된 프로모션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여름철 휴가비 지원, 저금리 할부, 중복 할인 등이 눈에 띈다.현대차 판매조건은 지난달과 동일하다. 충전기가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전기차를 구매하면 30만원 할인한다. 환경부 K-EV100 또는 산업부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에서 법인차로 전기차를 구입하면 차종별로 최대 100만원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인증중고차에 차를 매각한 뒤 신차를 구매하면 50만~100만원 추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상반기 국산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에 판매한 완성차(반조립제품(CKD) 제외)는 398만4035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는데, 특히 내수 부진이 두드러졌다. 2일 각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 1~6월 국산차 판매 실적은 내수 66만9592대, 해외 331만4443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내수판매는 11.7% 줄었고 해외판매는 2.2% 늘었다. 내수 판매가 70만대 밑으로 떨어진 건 2009년 금융위기 시절 이후 처음이다.지난 6월 국산차 판매는 68만6272대로 전년 동월 대비 4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올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 완성차 5만6565대(CKD 제외)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수치다.내수판매는 2만3978대, 수출은 3만2587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내수는 38.5% 줄었지만, 수출은 24.5% 늘었다.내수에선 소형 SUV 토레스가 선전했다. 지난 6개월 간 3456대 출고되며 20.5%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전기차 토레스 EVX는 3892대 신규수요를 창출했다. 반면 주력 제품인 토레스(8492대, 67.1%↓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지난달 내수 4102대, 수출 5256대를 포함 총 935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4월(9751대) 이후 2달 만에 9000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15.1% 증가했다.수출은 헝가리와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지난 4월(6088대) 이후 2달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3%, 17.2% 증가했고 전년 누계 대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들이 대거 불참의사를 밝히면서, 동네잔치 수준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부산모빌리티쇼는 이달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부산모빌리티쇼로 행사명을 바꾸고 도약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참가 완성차 기업이 3개에 그치며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부산모빌리쇼에는 현대차그룹과 르노코리아, BMW그룹만 참여한다. 브랜드로는 현대차(제네시스), 기아, 르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국산차 제조사들이 LPG차량에 주목하고 있다. 내수 판매가 위축되는 가운데 LPG차의 성장세가 두드러져서다. 17일 각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판매된 LPG차는 6만9208대다.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월간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3배 늘면서 5개월만에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기록(6만7453대)을 넘어섰다.같은 기간 내수 시장서 판매된 전체 국산차가 45만28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줄어든 것과 대조된다. 공급 부족이 겹친 2월의 경우 감소율이 20%에 달했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시아·태평양·중남미 시장에서 적극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KGM은 지난 12~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해밀턴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농업박람회 '뉴질랜드 내셔널 필데이즈'에 참가했다. 여기서 토레스와 렉스턴, 티볼리 등 주요 신차를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브랜드 설명을 진행했다.해당 행사는 매년 평균 1000여 개 업체가 참가,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로 손꼽힌다고 한다.앞서 지난 3월 회사는 뉴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중남미 시장에서의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KGM은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 대상으로 제품 설명을 하는 등 KGM 브랜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평균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고객 참여형 시설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1호점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에 위치한다. 1층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영상이 송출되는 외관의 디지털 월과 역동적인 주행 장면을 담은 디지털 사이니지(표지)를 배치했다. 2층은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의 분위기를 꾸몄다.차량 인도 세리머니장과 고객 라운지, 콘셉트카 F100를 비롯한 브랜드 히스토리월 등을 배치한 전시공간도 마련했다.4개의 시승 코스와 3개의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내와 자동차 전용 도로를 아우르며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다각도의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하는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열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시승과 상담을 비롯해 히스토리월과 콘셉트카 전시까지 동시에 이뤄져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뿐만 아니라 KGM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KGM은 이날 오전 9시 익스피리언스 센터 1호점인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 개관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 및 박장호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을 비롯해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이강 디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G모빌리티(KGM)는 2022년 연말에 발생한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재연시험 결과에 대해 “객관성이 결여돼 신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KGM은 10일 입장 자료를 통해 “강릉 도로에서 실시된 재연시험 결과의 원고 측 발표 등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이후 KGM이 공식 입장을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해당 사건은 2022년 12월 6일 강릉에서 A씨가 손자를 태우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주행하던 중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2022년 12월 이도현(사망 당시 12세)이 숨진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재판과 관련, 원고 측이 진행한 재연 시험 결과에 대해 피고인 KG모빌리티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반박했다. 원고 측은 법원이 지정한 전문 감정인 참관 아래 지난 4월 재연 실험을 시행했고, 그 결과 '도현이 할머니는 가속페달을 밟지 않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10일 KG모빌리티는 이 시험에 대해 가속 상황과 운행 차량의 상태, 도로 상황 등 제반 조건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 및 확인된 데이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택시 시장에 다시 한 번 주목한다. 전반적인 내수 부진 속에도 택시는 매년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에선 전기 택시 보급에 힘을 실었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내연기관 택시를 선호하고 있다는 신호도 나온다. 단종됐던 내연기관 택시들이 속속 부활하는 배경이다.4일 각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 내수 판매대수는 6만22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했다. 대부분의 차종이 감소세를 나타낸 가운데 중형세단 쏘나타는 5820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두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코란도 EV’를 새롭게 출시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택시 전용 모델에 이어 일반 모델까지 확장한 코란도 EV는 2022년 2월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네이밍을 변경해 2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코란도 이모션은 출시 당시 전기차 대중화 콘셉트에 맞춰 가성비를 앞세우며 초도 물량 초과 계약 등 준중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코란도 EV의 가장 큰 변화는 주행거리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EV'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코란도 EV는 지난 2022년 선보였던 '코란도 이모션'을 기반으로 상품성을 개선하고 차명을 바꾼 차다. 지난 5월 택시 전용 모델에 이어 일반 승용차로 영역을 확장했다.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34.6㎏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BYD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로, 외부충격과 화재에 강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배터리 용량은 73.4㎾h,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01㎞(도심 401㎞, 고속도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에 판매한 완성차는 총 68만6268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세를 나타냈다.3일 각사 실적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사별 판매대수는 현대자동차 35만6223대(전년 동월 대비 1.9%↑, 이하 반조립 제외), 기아 26만4313대(2.1%↓) , GM 한국사업장 5만924대(27.2%↑), KG모빌리티 8130대(17.3%↓), 르노코리아 6678대(55.9%↓)다.5월 국산차 내수판매는 11만6677대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0.5% 감소했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지속적인 내수 판매 부진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한층 더 강화된 판매 조건을 내걸었다. 6월은 전통적으로 휴가철 직전 신차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각사는 장거리 여행용 차량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SUV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한편 고금리를 의식한 저금리 할부 상품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3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면 추가할인한다. 할인금액은 현대차 50만~100만원, 제네시스 200만원이다.친환경차 법인 판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