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5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 평촌교에서 12중 추돌 사고가 났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오전 5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 평촌교에서 12중 추돌 사고가 났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18일 오전 5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 평촌교에서 도로 결빙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12중 추돌 사고가 났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5분 달성군 구지면 평촌교 5번 국도 창녕 방향 약 100m 지점에서 차량 1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7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늦은 밤 내린 눈으로 도로가 결빙돼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부상자 수 등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관할 당국이 염화칼슘 제설 작업을 마칠 때까지 평촌교 양방향을 통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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