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가수 임영웅. ⓒ이혜영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임영웅의 ‘참외 미담’이 전해졌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임영웅이 콘서트 연습실 근처 주민들에게 참외를 선물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상암이 야외다 보니 미리 음향 체크 함. 좋은 사람이야 방구석 1열 귀호강이겠지만 0.00001%라도 싫은 사람이 있겠지. 임영웅. 요즘 철이라도 비싼 저 참외를 집집마다 다니며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직접 배달해줌”이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그는 상암 콘서트를 위해 다른 지역에서 연습을 진행했고, 이 때문에 소음이 발생하자 인근 주민들에게 참외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끊임없는 기부 소식과 미담으로 팬들은 물론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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