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4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4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이어 차장·부장검사급 중간 간부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4일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승진·전보 인사 안건을 논의할 방침이다.

검찰 인사위는 검찰청법에 따라 검사의 임용·전보 원칙과 기준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지난해 검찰 인사위 이틀 뒤 중간 간부 인사가 발표된 점을 고려하면 법무부는 검찰 인사위가 열린 이후 이른 시일 내에 중간 간부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3일 고검장·검사장 39명의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단행해 서울중앙지검장과 1∼4차장을 모두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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