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치올페이스트. 사진=광동제약 제공
광동치올페이스트. 사진=광동제약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광동제약은 각종 구강 질환에 효능효과가 있는 ‘광동치올페이스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동치올페이스트는 국내 최초 ‘히노키티올’ 단일성분 페이스트제(치약형 잇몸약)다. 히노키티올은 편백나무에서 발견된 성분으로 항산화‧항염증‧항균‧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치은염(잇몸염)·사랑니주위염 및 치조(이틀)농루와 같은 치주 질환의 완화뿐만 아니라, 구내염·설염(혀염)·입술염(구순염)에도 효과가 있어 광범위한 구강 질환에 사용할 수 있다.

또 히노키티올 성분 특유의 향에 페퍼민트, 편백향이 가미돼 사용자에게 청량감을 제공한다. 1회 약 1cm(0.2~0.5g) 정도를 청결한 손가락이나 칫솔에 짜서 잇몸 또는 환부에 도포한다.

필요에 따라 1일 수회 사용할 수 있으며 일상적인 양치질에 사용 가능하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한편, 광동제약은 해당 제품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 이와 함께 히노키티올 성분의 치주염 억제효과를 검증한 비임상 효능 연구 ‘Therapeutic Effects of Hinokitiol through Regulating the SIRT1/NOX4 against Ligature-Induced Experimental Periodontitis’(치주염 유도모델에서의 SIRT1/NOX4 조절을 통한 히노키티올의 치료 효과)를 발표, SCI급 국제저널 ‘Antioxidants 2024, 13(5), 550’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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