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대형마트 홈페이지
사진=각 대형마트 홈페이지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주말을 맞아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휴무일이 관심이다.

6월 대부분 마트의 휴점일은 9일과 23일이다. 이에 따라 오늘(22일) 대부분의 전국 대형마트는 영업을 한다. 일부 점포는 지자체 별 조례에 따라 평일에 쉰다.

자세한 점포별 휴무일은 각 회사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전국 점포 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는 의무적으로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개정해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전환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의무휴업일을 평일인 둘째·넷째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대구시의 의무휴업일은 둘째·넷째주 월요일이다. 더불어 부산 지역 16개 구·군의 대형마트들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다.
 
서울 서초구, 동대문구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특히 서초구는 오는 7월 중에는 전국 최초로 영업 제한 시간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서초구는 최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오전 12시~8시(8시간) 사이에서 오전 2~3시(1시간) 사이로 변경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발표했다. 해당되는 업체는 서초구 내 4개 대형마트(이마트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킴스클럽 강남점, 코스트코 양재점)와 지역내 중형 슈퍼인 33개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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