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전남 목포경찰서.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경찰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일삼은 50대 A씨가 구속 송치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A 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두 달여간 전남 목포시에 있는 자택에서 112 경찰 상황실에 1000여 번 전화했으며, 100여 차례에 걸쳐 폭언과 욕설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경찰은 A 씨를 자택에서 검거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A 씨는 특별한 동기 없이 경찰에게 폭언과 욕설을 이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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