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황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신임 경영총괄 부사장. 사진 = 신세계그룹
제이슨 황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신임 경영총괄 부사장. 사진 = 신세계그룹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신세계그룹은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 출신의 '제이슨 황'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경영전략실 경영총괄은 그룹 재무 책임자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임자였던 허병훈 부사장이 지난 4월 신세계건설 대표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제이슨 황은 1970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산업공학을 졸업했다. 

그는 JP모건과 씨티그룹의 아시아마켓 본부장을 역임한 IB 전문가로, 기업 가치와 지배구조 관리를 포함한 기업금융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슨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 재무 관리를 총괄하며 경영전략실 개편 이후 역점을 두고 있는 수익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