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26)이 음주 논란과 부진한 투구 내용으로 2군행을 통보받았다. 한때 '롯데의 신데렐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제는 팬과 구단 모두 그에게 등을 돌렸다. 나균안은 지난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1.2이닝동안 83구를 던져 8실점 7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2탈삼진으로 크게 부진했다. 롯데는 나균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후반 막판 엄청난 집중력을 앞세워 KIA와 15-15로 비겼다.나균안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 여자친구를 고소한 '농구 스타' 허웅(30). 팬들은 허웅이 전 여자친구와 두 번이나 임신하고 중절수술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여성팬 인기몰이의 중심에 있는 허웅의 개인사로 인해 가뜩이나 인기 부족에 시달리는 한국 농구 인기에 영향을 줄까 우려된다.허웅의 법률대리인 측은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허웅 측에 따르면 허웅과 전 여자친구 A씨는 2018년말경 만나 2021년말까지 3년여간 교제했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가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각각 조 1위, 조 3위로 16강행 티켓을 잡았다.루마니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독일 프랑크푸르르트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E조 3차전 슬로바키아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이로써 루마니아는 승점 4점(골득실 1)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슬로바키아는 승점 4점(골득실 0)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조 3위팀들 중 상위 4개팀은 16강에 진출하는데, 슬로바키아는 상위 4개팀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FIFA랭킹 3위 벨기에가 졸전 끝에 우크라이나와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우승후보 프랑스를 만난다.벨기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E조 3차전 우크라이나와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이로써 벨기에는 승점 4점(골득실 1)을 기록하며 E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우승후보이자 FIFA랭킹 2위 프랑스와 격돌한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승점 4점(골득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젠지 ‘페이즈’ 김수환이 무실세트 전승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단, 그는 패배 속에서도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이라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젠지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 한화생명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5연승의 젠지는 이날 승리로 시즌 5승(무패)을 신고했다.젠지는 이날 강팀 한화생명을 상대로 노련한 운영과 빼어난 교전 능력을 선보이며 한 수 위의 체급을 보여줬다. 원거리 딜러인 페이즈 역시 두 세트
[고척=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투타 모두 압도하며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10-7로 승리했다.키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무실점 4피안타 13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로니 도슨이 3안타(1홈런) 2타점, 송성문이 4안타 1타점, 최주환이 2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NC 선발투수 다니엘 카스타노는 4.2이닝 4실점 10피안타 4탈삼진
[서귀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3연패를 끊어낸 심정에 대해 "중요한건 연패가 아니라 한경기 한경기를 잘했느냐다. 연패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제주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0 신승했다.후반 27분 헤이스가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를 치고 달리며 오른쪽에서 달리던 이탈로에게 패스했고 이탈로는 박스안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했다. 이를 인천 수비가 걷어냈지만 문전 쇄도하던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최인규 한화생명 e스포츠 감독이 젠지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단, 이를 기점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화생명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 한화생명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2패(3승)를 기록하게 됐다.한화생명은 1세트 젠지의 노련한 운영에 흔들리며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2세트에서는 1세트와 달리 경기 초반 좋은 흐름을 가져갔으나 경기 중반부터 조합의 한계가 조금씩 드러났다. 앞라인이
[서귀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강등권에서의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행운의 여신은 제주 유나이티드 편이었다. 행운의 골로 제주가 3연패를 끊어냈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충격의 6경기 무승에 그쳤다.제주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1-0 신승했다.제주는 최근 충격의 3연패, 인천은 최근 5경기 3무2패로 서로 좋지 않은 상황. 18경기동안 같은 승점 20점으로 더 이상 추락하지 않기 위한 ‘승점 6점짜리 경기’였다.이날 경기전 만난 조성환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젠지가 난타전 끝에 한화생명 e스포츠를 제압하고 올 시즌 무실세트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젠지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 한화생명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5연승의 젠지는 이날 승리로 시즌 5승(무패)을 신고했다.경기 초반 두 팀은 치열한 라인전을 진행했다. 젠지는 자이라의 빠른 성장을 앞세워 글로벌 골드 우위를 점했다. 한화생명은 오브젝트 위주의 운영을 펼치면서 경기 초반 2개의 용을 획득했다.선취점은 젠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농구계 최고 스타이자 허재의 아들로 유명한 허웅(30)이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다.허웅의 법률대리인 측은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허웅 측은 “허웅은 전 여자친구인 A씨와 2018년 말경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연애 초반에는 서로 사이가 좋았지만 A씨의 일탈행위, 성격 차이, 양가 부모님의 반대 등으로 수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2021년 12월경 연인관계를 최종적으로 끝내게 됐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T1 ‘오너’ 문현준이 DRX와의 경기 2세트에서 다이애나를 깜짝 선택했다. 오너는 DRX의 원딜이 생존기 없는 징크스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이애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T1은 26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 DRX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의 T1은 이날 승리로 시즌 4승(1패)을 신고했다.오너는 경기 후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DRX가 스프링보다 강해졌다고 생각해 많이 준비했다. 깔끔하게 2-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목경 DRX 감독이 운영을 보완하기 위해 ‘라스칼’ 김광희를 2세트 교체 투입했다고 밝혔다. DRX는 26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 T1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DRX는 시즌 3패(2승)를 기록하게 됐다.강팀 T1과의 맞대결인 만큼 열세가 예상됐지만 DRX는 종종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T1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1세트에서는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끈기도 보여줬다. 결과는 0-2 패배였지만 DRX의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T1이 압도적인 힘으로 DRX를 완파하고 시즌 4승을 거뒀다. 특히 2세트에서는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올 시즌 최단경기 기록을 경신했다. T1은 26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 DRX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의 T1은 이날 승리로 시즌 4승(1패)을 신고했다.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팀은 T1이다. 6분경 유충 앞 한타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트리스타나가 환상적인 치고 빠지기로 DRX ‘스폰지’ 배영준을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31)이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MBN 보도에 따르면 허웅 측은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를 협박·공갈 등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허씨는 지난 2021년 A씨와 헤어졌다. 하지만 결별 후에도 허씨를 3년간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했다는 게 허씨 측 주장이다.허씨 변호인은 MBN에 “허씨가 수년간 협박에 시달렸다”며 “이날 중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허웅은 '농구 대통령' 허재의 큰아들이다. 허웅의 동생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황의조(32·노팅엄 시티)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황의조 형수 A씨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4-1부(부장판사 박혜선·오영상·임종효)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등) 등 혐의로 기소된 형수 A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을 황의조의 전 여인이라고 주장하며 황의조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올림픽이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체부는 최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시설 관리 용역 계약과 관련해 대한체육회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지난해 2월 한 업체와 국가대표 선수촌 시설 관리용역 계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체육회 고위 관계자와 업체 관계자의 유착 관계를 의심한 문체부가 수사를 요청한 것.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간의 갈등 국면에서 나온 일이기에 새삼스럽지 않다.문체부가 지난해 말 국무총리실 산하 민관합동 기구인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를 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을 키워낸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아카데미 코치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됐다.손웅정 감독 측은 “고소인 측이 수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고, 그 금액은 아카데미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어 안타깝게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지난 3월 SON축구아카데미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A군이 허벅지에 멍이 들어 집에 돌아왔고 이를 본 고소인인 부모 B씨가 그간 맞은 횟수를 적어보라고 했다. B군은 'C 코치 엉덩이 1번, 속상하고 기분이 나쁨', 'D 코치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의 불방망이가 식을 줄을 모른다. 최근 9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홈런으로 69년 만에 다저스 소속으로 단일 시즌 9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오타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일리노아주 시카고에 있는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 2삼진으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화이트삭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골대만 두 번 맞춘 아르헨티나가 칠레를 상대로 압도하고도 0-0 무승부에 그쳤다.아르헨티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뉴저지주의 메트 라이프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4 A조 2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후반 43분 터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극적인 결승골로 힘겹게 1-0 승리했다.전반 35분 리오넬 메시가 골대와 약 30m 떨어진 정면 지점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슈팅을 때렸고 이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가며 득점되지 않았다. 전반 37분에는 아르헨티나의 나우엘 몰리나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