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안치홍(33)이 드디어 조금씩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5일 경기에서는 결승 2타점 적시타와 몸을 날리는 1루 수비로 이날 경기를 지배했다. 안치홍은 25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에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10회초 안치홍의 결승 2타점 적시 2루타를 통해 4-2 승리를 거뒀다.안치홍은 이날 첫 타석에서 힘없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아쉬움도 잠시, 그는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안
[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가 25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 도중 나온 심판 판정과 관련해 KBO측에 설명을 요청할 계획이다.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SSG간의 경기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한화 채은성의 타구를 우익수 하재훈이 슬라이딩 캐치를 통해 잡았다.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으나 한화의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우전 안타로 판정이 번복됐다. 심판진은 1사 1,2루 상황으로 주자를 재배치했다.여기서 이숭용 SSG 감독이 벤치를 박차고 나왔다. 주자 재배치에 대한 항의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판정은
[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안치홍(33)이 SSG 랜더스의 작전을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연장 10회초 2사 2루에서 노시환을 거르고 안치홍을 선택했지만 안치홍은 결승타를 작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치홍은 25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에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10회초 안치홍의 결승 2타점 적시 2루타를 통해 4-2 승리를 거뒀다.엄청난 혈투였다. 두 팀은 9회말까지 한 점차, 살얼음판 승부를 펼치고 있었다. 그러나
[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37)이 ‘에이스’의 덕목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불펜 소모가 많은 상황에서 긴 이닝을 이끌며 팀 투수진에 단비를 내렸다. 류현진은 25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98구를 던져 1실점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4.83에서 4.50으로 하락했다. 한화는 연장 접전 끝에 10회초 안치홍의 결승 2타점 적시 2루타를 통해 SS
[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호투와 안치홍의 결승타를 앞세워 연장 혈투 끝에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SSG는 6연패 늪에 빠졌다. 한화는 25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회초 안치홍의 결승 2타점 적시 2루타를 통해 4-2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21승1무29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다. 6연패의 SSG는 25승1무26패로 5할 승률이 붕괴됐다. 한화 선발투수 좌완 류현진은 6이닝동안 98
[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턱밑까지 추격을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1위 자리를 뺏기는 상황이었다. 벼랑 끝에 몰렸던 KIA 타이거즈는 우타자 7명을 배치하며 1위를 사수했다.KIA는 2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이로써 4연패를 끊은 KIA는 30승1무20패로 1위를 지켰다. 2위 두산(30승2무22패)과의 거리를 1경기 차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지난해 6위에 머물렀던 KIA는 올 시즌 초반 투,타의 조화로 단독 1위를 질
[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25)가 부상을 털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원호(51) 한화 감독은 페라자의 복귀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화는 25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GS 랜더스와 홈경기를 갖는다.한화는 이날 김태연(우익수)-페라자(좌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채은성(지명타자)-이도윤(유격수)-문현빈(2루수)-장진혁(중견수)-최재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류현진이다.페라자가 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 이적이 신의 한 수가 될까. 고우석(25)이 완벽한 투구로 트리플A 첫 승을 신고했다. 고우석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 클레이 필드에서 열린 귀넷 스트라이퍼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중간투수로 올라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미국 진출 후 첫 승을 신고했다. 고우석은 이날 경기 호투로 올 시즌 트리플A 평균자책점을 3.38로 떨어뜨렸다.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 소속의 고우석은 이날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4회말 마운드
[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2014년) 이후 한 시즌 최다 만원관중을 달성했다.KIA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오후 1시 20분을 기해 2만500석의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고 발표했다.2024시즌 11번째 매진이며, 이는 2014년 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최다 횟수이다.63경기만에 10번째 매진을 기록한 2017년에 비하면 지난 24일 24경기만에 10번째 매진을 달성해 해당 기록을 무려 39경기나 앞당겼다.챔피언스필드는 개장 첫 해인 20
[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1위 KIA 타이거즈에게 뼈아픈 역전패를 당할 위기에서 재역전승을 거둔 두산 베어스. 이승엽(47) 두산 감독은 전날 극적인 역전승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두산은 2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지난해 이승엽호를 출범시킨 뒤 5위를 기록하며 가을야구를 경험한 두산은 올 시즌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브랜든 와델, 라울 알칸타라, 허경민, 양의지 등 숱한 부상자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자들이 맹활약하며 그 공백을 메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메이저리그가 기술적인 이유로 ABS(자동투구판독시스템) 도입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세계 최초로 1군 무대에 ABS를 도입한 KBO리그는 문제가 없는 것일까.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사무국 커미셔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구단주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마이너리그에 일부 문제가 남아 있어 ABS 설치를 2026년까지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아직 운영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기대했던 것만큼 많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덧붙였
[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기세가 무섭다. 1위 KIA 타이거즈를 완벽히 압도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이제 브랜든 와델이 출격한다. 더불어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돌아온다. 1위로 올라설 기회를 잡은 두산이다.두산은 2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7–5로 이겼다.이로써 5연승을 달린 두산은 30승2무21패로 1위 KIA(29승1무20패)와 승차를 지운 2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KBO리그 팀들 중 가장 먼저 30승에 선착했다.두산은 이
[사직=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이 대패 속에 끝났다. 그 와중 ‘마황’ 황성빈만큼은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 더욱 아쉬움이 짙게 남았다.롯데는 24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5-11로 지며 3연승을 마감했다.롯데는 이날 패배로 18승2무29패를 기록하며 다시 최하위로 내려갔다. 롯데의 1번 중견수로 나선 황성빈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삼진 대활약을 했지만 팀의 대패 속에 아쉬움을 삼켰다.롯데는 이번 삼성과의 ‘
[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3점차로 앞서던 경기를 8회말 2사 후 역전 당했다. 그럼에도 두산 베어스는 상대 마무리투수를 공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재역전까지 성공했다. 아무도 못말리는 저력을 보여준 두산이다.두산은 2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원정겨기에서 7-5로 승리했다.이로써 5연승을 달린 두산은 30승2무21패로 1위 KIA(29승1무20패)와 승차를 지운 2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KBO리그 팀들 중 가장 먼저 30승에 선착했다.두산은 이날 선발투수
[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에 선발투수 지원군 이의리(21), 임기영(31)이 다음주에 복귀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두 선수의 투구수를 고려해 ‘1+1’ 작전을 구상했다.KIA는 2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펼친다.지난해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했던 KIA는 올 시즌 초반부터 투,타의 조화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특히 선발투수 자원 이의리와 윌 크로우, 임기영의 부상 속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막강한 전력을 뽐냈다.하지만 KIA는 롯데 자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하루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출루를 달성했다.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이로써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214에서 0.216으로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696에서 0.704로 올라갔다.전날 경기에서 휴식한 김하성은 2회초 무사 2,3루에서 이날 첫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믿기 힘든 활약이다. 절체절명의 순간마다 마운드에 올라와 불을 끈다. 백전노장 불펜투수 김진성(39)이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할 뻔한 LG 트윈스를 연거푸 구해냈다.LG는 2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이겼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한 LG는 26승2무23패로 단독 5위에 위치했다.LG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다. 팀 타선과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이 겹치며 힘을 잃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투수 임찬규의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지난 주말까지 최하위였던 롯데 자이언츠가 1위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독식했다. 이 결과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리그 정상급 원투스리 펀치를 보유한 롯데의 힘이 나타난 결과였다.롯데는 23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롯데는 18승2무28패를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롯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장’ 김태형 감독을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지난해 7위에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작성했다.이로써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354, OPS(장타율+출루율) 1.068을 기록했다.오타니는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오프너 브랜든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1)의 타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결정적인 득점권 기회에서 교체 당하는 등 벤치의 신뢰도 받지 못하는 상황. 부진이 계속된다면 소크라테스의 KBO리그 잔류도 장담할 수 없다. 소크라테스는 22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소크라테스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8에서 0.254로 하락했다. KIA는 소크라테스의 침묵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