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오는 25~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양자과학기술 전시회 ‘퀀텀코리아 2024’에 참여해 클라우드용 통합 계정 관리 기술 ‘알파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개별적으로 등록된 임직원의 계정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 권한 부여, 퇴사 직원의 접근 제한, 2차 인증 등 계정 관련 설정을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보안 관련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임직원들은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서비스에 접근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지금보다 더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8월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를 목표로 이동통신 업계와 음성, 데이터 등 항목별 종량제(RM) 요금 협상을 진행 중이다.직전 도매대가 인하가 이루진 것은 2022년 12월이다. 당시 음성 도매대가는 1분당 6.85원으로 전년 대비 14.6% 낮아졌다. 데이터는 1MB당 1.29원으로 19.8% 인하됐다.일각에선 이번 도매대가 조정이 직전 인하 폭보다 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최근 과기정통부가 스테이지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 C&C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제3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발전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정보문화 발전유공 분야 정부포상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건전 정보문화 조성,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과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SK C&C는 청년 장애인을 비롯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SK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가 치솟고 있다. 고물가에 시달리는 서민들은 가성비 좋은 ‘집콕 아이템’이었던 OTT 구독료까지 오르니 숨 돌릴 틈이 없다. 그나마 위안이 됐던 이동통신사 결합상품도 덩달아 인상돼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다.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이에 정부는 OTT사를 상대로 구독료 인상 자제 요청을 하고 있지만, 넷플릭스 등 해외 기업에 영향력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사 간 요금제와 OTT 할인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정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자동차 관련 영문 법규 서비스를 차세대 시스템으로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KAIDA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자동차 관련 주요 부처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등 기타 부처에서 관장하는 법규 및 하위규정 129종의 영문본 1만 페이지에 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매년 300여 개의 제·개정 법규를 추가한다고 한다. 동시에 내부 전문 인력을 강화하고, 국제 표준 인증을 보유한 전문 번역업체와 협업해 번역 품질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대한민국 과학기술 살리기 프로젝트#1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 토론회’가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공계지원 특별법'에 대해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손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이 ‘이공계 위기와 활성화 방안’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좌장은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이 맡는다.토론에는 유재준 회장(전국자연과학대학장 협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NH농협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고한 '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은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블록체인 활용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자 과기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KISA가 전담하고, NH농협은행(주관기업)은 비디젠(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수행한다.농협은행 컨소시엄은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당 플랫폼에서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전문 지식을 소화해 일선 공무원들에게 전파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통합관제센터’ 형태로 결실을 맺으며 한국 사회가 디지털로 진일보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선 1998년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며 ICT기술이 정책화되기 시작했다. 1994년 체신부에서 정보통신부라는 독립부처로 이름을 바꾼 이래 외부 형태를 바꿔가면서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이어졌다. 현 정부도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표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스테이지엑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이동통신사 후보자격 취소 예정이라고 밝힌 것에 유감이라며 입장문을 발표하고 사실관계 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대응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주파수할당대상법인 선정 및 인가 절차에 대해 ‘주파수이용계획서’에 따른 절차 개요는 주파수할당공고 → 신청서 제출 → ‘신청’ 적격 통보 → 주파수 주파수할당대상법인 선정 → 주파수대금 10% 납입 → 인가(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등록) → 주주들의 출자금 완납 및 남은 주파수대금 순차적 납부(2028년 3월20일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법령이 정한 필요 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 선정 취소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위한 청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자본금 2050억원을 납입하지 못한 점과 구성 주주 및 주주별 주식 소유 비율이 주파수 할당 신청서 내용과 다른 점이 문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업체에 추가 해명과 이행을 요구했으나 취소 사유는 해소되지 않았다.지난 2월 과기정통부는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통해 스테이지엑스를 주파수 할당 법인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이동통신 3사의 과점 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초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한 ‘스테이지엑스’의 후보 자격이 취소될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5세대 이동통신 28㎓ 주파수 대역을 낙찰 받은 스테이지엑스의 제출 서류 등을 검토한 결과 필요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스테이지엑스가 자본금 2050억원을 납입하지 못한 점, 구성 주주 및 구성 주주 별 주식 소유 비율이 주파수 할당 신청서 내용과 크게 다른 점이 문제 됐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정치·외교, 실질협력, 문화·인적 교류 분야에 대한 양국의 협력을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이어진 공동 언론 발표에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세계적인 복합위기와 불확실성에 직면한 오늘날 글로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2024년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알스퀘어 측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참여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특화 데이터 일부를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에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수요 분석에 기반한 가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국부동산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지난 2023년 3월 개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부안군에서 지진이 발생한 직후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이같이 주문했다.한 총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체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추가 여진 등에 대비해 위험 징후를 감지하면 위험 지역에 있는 국민이 신속하게 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 시설의 작동상태도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하라고 주문했다.한 총리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은 ‘O-RAN얼라이언스 표준회의’를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일정으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개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O-RAN얼라이언스는 2018년 글로벌 주요 이통사들 주도로 설립된 오픈랜(개방형 무선접속망) 기술 글로벌 표준화 주도 단체다. 삼성전자, 에릭슨, 엔비디아, 애플 등 이동통신 관련 제조사와 연구기관까지 3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 ‘텔코 에지AI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6G, 오픈랜 기술 표준화 과제 제안과 함께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 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 산업을 담당하는 우주항공 전담 기관인 ‘우주항공청’이 지난달 27일 경상남도 사천시에 문을 열었다. 한국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표방하는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주항공청 설립이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우주항공청에는 연간 예산 7000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0.04% 수준으로 2030년 2조원(GDP 대비 0.1%), 2040년 4조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이 대학 서한길 교수(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Harry L. Tuller 교수와 공동으로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연료전지는 화학물질을 연료로 사용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높은 발전 효율을 보이며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그 중, 세라믹 기반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 1996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CDMA(2세대 이동통신)를 상용화한 업적으로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가 선정한 ‘IEEE 마일스톤’에 등재됐다.10일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IEEE 마일스톤 수여식을 개최하고, 사옥 외벽에 현판을 설치했다.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1983년부터 인류 사회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역사적 업적에 시상해왔다. 이번 CDMA 상용화는 국내 기업 최초로 이름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업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10일 원자력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SMR 개발 일정을 속속 확정하고 상용화 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SMR 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은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을 작년 7월 출범시켰다. 개념설계에 착수한 때는 이보다 1년 전으로, 사업단 발족 2년만인 2025년 표준설계 완성, 2028년 표준설계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은 “혁신형 SMR 기술을 당초 정한 일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스테이지엑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자본금 부족과 관련한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절차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10일 밝혔다.이날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과 주주 구성, 지분 비율 등의 변동 사항이 주파수 할당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하기 위해 복수의 로펌에 법리검토를 의뢰했다.스테이지엑스는 “지난해 12월 제출한 주파수 이용계획서에는 주파수 할당 인가 후 계획한 자본금 전액을 납입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자본금 유치에 대한 부처의 보완 요청을 한 차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