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이 대학 죽전캠퍼스 사범관에서 대운동장까지 2km의 둘레길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둘레길은 죽전캠퍼스 사범관 소공원에서 법화산 쉼터를 거쳐 대운동장을 잇는 2km 구간의 산책길로 1시간 가량 소요되는 코스다. 지역사회 주민들이 대학과 연계해 법화산을 등산할 때 주로 이용하는 등산로 가운데 하나이다.단국대는 법화산을 등산하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숲길을 정비하고 일부 구간에 야자매트와 돌계단을 설치해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22일 단국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따라 충청남도(광역지자체), 경희대, 한서대, 호서대, 충북보건과학대와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성장을 이끌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사업비는 4년간 총 408억 원이다.단국대는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 핵심인재 3600 명을 포함해 15000 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컨소시엄에는 5개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이 대학 죽전캠퍼스에 야외도서관 ‘베어토피아’ 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개관식은 20일 열렸으며,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방장식 법인상임이사 등 교내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자연 친화 도서관인 ‘베어토피아’는 지역사회 힐링 명소인 죽전캠퍼스 폭포공원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540.01㎡ 규모로 조성됐다. 명칭은 대학의 상징동물인 ‘검은 곰(Bear)’과 그리스어로 땅·터전·들판을 의미하는 단어 ‘토피아(Topia)’를 조합해 만들었다. 구성원들이 휴식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이달 30일 오후 2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제2회 온라인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초거대 AI 지원 사업 및 지자체 AI 활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개발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세미나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발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서비스혁신팀장이 ‘초거대 AI기반 서비스 활용 지원’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지자체 AI 활용사례들을 소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늘어난 의대 모집인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이번 주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번주(20∼24일)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어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할 계획이다.다만, 정확한 심의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물리적으로 이달말 모집요강 공고를 위해서는 이번주 중에는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이 심의·승인될 것이라는 관측이다.각 대학은 이달말까지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통과되고, '학교구성원 권리·책임 조례'가 공포되면서 서울시의회 안팎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주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이다.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가 16일 공포됨에 따라, 학생 인권은 물론 교사 인권이 조화를 이룬 서울 교육 인권의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측은 학교 3륜(바퀴)인 학생과 교사, 보호자의 권리와 책임을 조화롭게 보장해,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
[데일리한국 박철응 기자] 경기 수원시 망포중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 학교는 2022년부터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뽐내는 버스킹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학년을 중심으로 결성된 합창 자율 동아리 ‘소리솔’ 학생들은 한달동안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4곡을 공연했으며 특히 ‘아름다운 세상’은 최옥현 망포중 교장의 깜짝 드럼 연주와 함께 해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성북구의회가 서경대학교와 함께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14일 성북구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 '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방안 연구모임'(이하 연구회)은 전날 성북구의회에서 느린학습자의 자립과 사회참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조례'를 대표발의한 이호건 의원을 비롯해 강수진·소형준·정기혁·정병기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느린학습자 관련 강연회를 열거나 선진사례지를 찾는 등 느린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한 방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의료계가 정부 측이 법원에 제출한 의대 증원 논의와 결정의 근거 자료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3일 “2000명 의대증원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2000명 증원의 근거로 제시하는 연구자료의 저자들조차 ‘의대증원을 2000명 늘려야 한다’ 는 논리가 해당 논문에 담겨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의협은 “해당 논문들에는 ‘2000 명 증원’ 수치에 대한 언급 또한 없다”며 “오히려 이들 논문들에는 우리나라 의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의료계는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의 근거로 법원에 제출한 자료가 “부실하다”고 주장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대한의학회는 13일 서울 용산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전의교협은 지난 3월 5일 행정법원에 의과대학 입학정원의 증원을 취소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이후 고등법원에서는 정부가 입학정원을 결정하게 된 배경, 즉 과학적 증거와 회의록 등을 제출하도록 요청했고, 정부는 이에 따라 자료를 제출했다.이에 전의교협과 대한의학회는 정부가 제출하는 자료의 검증을 위해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선천성 뇌성마비 장애에도 EBSi 고교강의를 들으며 대학에 들어간 문채원 씨가 '2024 꿈장학생'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EBS는 이날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학년도 EBS 꿈장학생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선천성 뇌성마비 장애가 있는 문 씨는 중복 사시와 난시 등 복합 장애로 책을 읽거나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필기조차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 속 EBSi 고교강의를 들으며 대학에 입학했다. 문 씨는 이같은 수험 생활을 지난 2월 진행된 2024 꿈장학생 수
[데일리한국 박철응 기자] 경기 수원시 망포중학교(교장 최옥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망포등대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학생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고자 하는 목적의 프로그램이다. 망포중 학생들은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카네이션과 함께 감사장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 종이상자를 직접 조립하고 곱게 포장한 카네이션 한 송이와 함께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작성했다. 부모님께 ‘지금껏 자신을 위해 열심히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씩 증원을 결정한 회의의 회의록을 법원에 제출한다. 의대 증원에 대한 근거 자료를 제출하라는 사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복지부는 오는 10일 전까지 법원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록을 제출할 것으로 5일 알려졌다.다만 회의록 공개 여부는 법원 판결을 보고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보건의료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위원회다.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의대생 등 의료계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대학별 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항공대학교는 미국 플로리다에 샌포드 비행훈련원을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개원식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이달 1일 오전 10시 플로리다주 샌포드국제공항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이화석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 김인규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장 이외에도 L3Harris 비행훈련원의 David Cox 대표 및 임직원, 조종훈련생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항공대는 L3Harris 비행훈련원과의 계약을 통해 향후 늘어날 국내 조종인력 수요에 대비해 사업용 조종사 및 1000시간 이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을 총 80명 선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정부 증원안(80명)의 50%를 반영한 것이다. 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지난 30일 단국대는 대학평의원회를 열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을 기존 40명에서 40명을 증원해 총 80명을 선발하고, 2026학년도는 정부 증원안 100%를 반영해 총 120명을 선발키로 했다. 단국대는 "지난 2월부터 ‘의과대학 증원 관련 종합상황 대책 회의’를 운영해 의과대학 교수진, 전공의, 재학생 등 구성원 의견을 청취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이 대학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연구진이 상처 치료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흉터가 커지는 켈로이드(keloid) 흉터의 발생 원인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켈로이드는 외상과 수술 등에 의해 피부가 손상된 후 상처 치유 과정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일어나며 생기는 심한 흉터를 말한다. 켈로이드는 흉터 발생 부위의 조직 장력이 섬유모세포에서 필요 이상의 아교질 섬유를 분비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재발률이 높지만 현재 효과적인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고, 발생 원인에 대한 심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료원 등 교수들이 휴진을 결정한 30일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에서도 교수 휴진 결정으로 인한 큰 혼란을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며 “일부 의료기관에서 외래, 수술에 대해 주1회 휴진을 예고한 상황이나, 일부 교수 차원의 휴진이며, 전면적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병원은 없어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어 “다만, 정부는 중증응급환자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이달 25일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2024년 제1차 지역정보화 실무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실무네트워크는 지역교류를 통해 지자체의 정보화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자체 정보화 부서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행정안전부 지역디지털협력과와 15개 시·도 정보화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안부-지자체-개발원 간 소통 강화 및 디지털혁신 방안 논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발원과 클라우드 및 초거대 AI 전문기업인 네이버클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달 23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KEPCO), SK텔레콤(SKT)과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사회안전망 서비스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수도·전기·통신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사용량이 급감하는 등 이상 패턴을 보일 시 이를 이상징후로 보고, 보호자 및 지자체 등에 통보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번 협약은 수도·전기 등 공공 지능형 검침 인프라 기술을 활용하고 민간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빅데이터 전문기업 KT와 함께 지자체 빅데이터 실무 담당자 대상 ‘사례 중심의 빅데이터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공공과 민간데이터 분석 사례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분야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지자체 담당자의 기술트렌드 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세미나는 ▲2024년 ICT 트렌드와 정책 방향 ▲지역데이터 분석 방법의 새로운 접근방식 모색 ▲분야별 공공&민간데이터 분석 사례 소개로 구성됐다.먼저 2024년 ICT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