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다졌다. 한미정상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동맹을 심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한미 양측에서 각각 12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 대사 대리, 지나 레이몬드 상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바이든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쯤 현충원에 도착한 뒤 현충탑에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윤창렬 국무1차장, 윤성욱 국무2차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도 함께했다. 한 총리는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약속드립니다.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고 경제와 안보가 튼튼한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안보시대에 맞춰 한미동맹을 발전, 진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다음달 1일 치러질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지난 19~20일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80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3%포인트)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49.5%를 기록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45.8%로 집계됐다. 격차는 3.7%포인트다. 오차범위 안이지만,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방한 이틀째인 2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50분쯤 숙소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출발해 오후 1시쯤 현충원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남색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넥타이를 한 채 헌화·분향을 마치고 묵념했다. 그는 수행원 없이 통역만 대동했으며, 국립서울현충원 김수삼 원장과 김진이 현충과장이 나란히 섰다.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영웅들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유산은 그들이 건설하는 데 도움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찾은 조 바이든 대통령을 영접했다. 회담은 90여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북핵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는 북한 핵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반도체가 한미 동맹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바이든 대통령과 경기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한국과 미국의 산업과 테크놀로지(기술) 동맹의 현장"이라고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 대변인실이 21일 전했다. 이는 한미 정상이 나눈 비공개 대화로, 대통령실이 21일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창의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며 "자유민주주의 시스템 없이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바이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3일 치러지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노무현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국무총리를 역임한 바 있다. 추도식은 김해 봉하마을 묘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한 총리와 함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도 참석한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덕수 초대 국무총리를 임명했다.대통령 대변인실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9시 50분에 한 총리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달 3일 한 총리를 지명했다. 이후 야당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전날 한 총리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문턱을 통과했다. 한 총리는 김대중정부에서 경제수석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에 따라 한 총리는 故 장면·백두진·김종필 전 총리와 고건 전 총리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한미정상회담이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다. 테이블에는 북한의 핵 문제를 비롯해 기술 협력을 통한 동맹 강화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것을 시작으로 방한 이틀째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소인수 정상회담을 한 뒤 접견실로 이동해 확대 정상회담을 벌일 계획이다. 회담은 약 90분 동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오늘 방문을 계기로 한미 관계가 첨단기술과 공급망 협력에 기반한 경제 안보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첫 대면 후 공장 시찰을 마친 뒤 환영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후 6시 56분부터 바이든 대통령과 22분여간 함께 반도체공장을 시찰한 뒤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반도체 산업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힘과 동시에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 기업의 한국 산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찬성 208표 반대 36표로 한 총리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한 총리가 후보자로 지명된지 47일 만이며 윤석열 정부 출범 열흘 만이다.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방안을 논의했으며, 진통 끝에 ‘인준안 찬성’을 당론으로 채택했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저희들이 총리 임명 동의안에 찬성하기로 한 것은 한덕수 후보자가 그에 걸맞은 자격을 갖췄기 때문이 아니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한미정상이 오는 22일 한반도 전역의 공중작전을 지휘하는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Korean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를 함께 방문한다. 역대 방한한 미국 대통령이 KAOC를 직접 찾은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대변인실의 언론 공지에 따르면 한미정상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마지막날인 22일 한반도 전역의 공중작전을 지휘하는 KAOC를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KAOC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한미 연합작전을 수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2박3일 간의 방한 일정에 나선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20분쯤 검정 마스크를 쓴 채 전용 공군기인 '에어포스 원'에서 내렸다. 바이든 대통령의 첫 아시아 순방으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열흘 만에 이뤄졌다. 역대 한국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빠른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으로 한국과 일본으로 가는 길"이라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한 후보자의 인준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의총을 통해 한덕수 총리 임명동의안을 가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한 후보자 인준에 대한 표결 방향을 놓고 의총에 돌입한 민주당은 3시간이 넘도록 격론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오후 4시로 예정됐던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상정 본회의도 오후 6시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로 귀향한 지 열흘 만인 20일 "드디어 밭일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구마·고추·상추·들깨·옥수수 등 모종을 심고, 메밀을 넓게 파종했다"며 "구석에는 돼지감자와 토란도 심었다"고 말했다.이어 "유실수는 진작 심어뒀다. 이 지역도 가뭄이 심해 물을 자주 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문 전 대통령은 또 "마루·토리·곰이·송강·다운·찡찡이도 잘 적응하고 있다"며 청와대에서 함께 사저에 내려온 반려동물의 근황도 소개했다.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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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한국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 사이에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상설 대화 채널이 20일 구축됐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과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타룬 차브라 기술·국가안보 선임보좌관 간의 첫 통화에서 합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실은"반도체, 2차 전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공조와 공급망 구축 등을 포함한 기술동맹 핵심 의제와 관련, 한미 양국이 긴밀히 정책을 조율하고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차브라 보좌관은 왕 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