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MMA(종합격투기)가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국제올림픽위원회 공인단체로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7월 24일 45개 아시아 내 국가올림픽위원회 (NOC)에 MMA 단체 설립 촉구하는 서신 발송 ▲9월 5일 아시아 NOC 대상 AMMA(Asian Mixed Martial Arts Association, 아시아MMA연맹) 설립 관련 회의 소집 ▲9월 21일 싱가포르에서 AMMA 창립총회 개최 ▲10월 4일 캄보디아 프놈펜 OCA 총회에서 AM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격투기 플랫폼 위너즈(Winnerz)는 격투기 단체 로드 FC와의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격투기 시장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시장도 진출, 글로벌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격투기 전문 플랫폼 위너즈는 격투기 선수, 단체 및 일반 팬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팬들이 승부에 참여하는 승부예측 시스템, 격투기 선수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 후원 시스템,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가 출범 4년 만에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프로당구협회는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 대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지난 2005년부터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스포츠산업체를 발굴해 시상, 사기를 진작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프로당구 추진위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프로당구 PBA의 시즌 5번째 투어가 내달 9일부터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내달 9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2022-23시즌 5차 투어인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2’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투어는 경북 경주, 강원도 춘천과 태백에 이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PBA투어를 개최하는 네 번째 지역이자 지난 6월 시즌 개막전(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이후 6개월만에 열리는 지방 대회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지난 시
”K리그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명문 프로축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29일 김천종합운동장을 찾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ESG 실천으로 모든 축구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2022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천 상무에 2-1로 승리한 대전하나시티즌은 이 날 1·2차전 합계 6-1을 기록하며 K리그1 승격의 꿈을 이뤘다. 하나금융그룹이 시민구단 대전시티즌을 인수해 기업구단으로 전환한 지 2년 만의 일로 스포츠 ESG가 지역사회 화합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권아솔(36, FREE)은 9년전 KO패를 선사한 나카무라 코지(37)에게 복수하기 위해 출전한다.로드FC는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굽네 ROAD FC 062를 개최한다.권아솔은 로드FC 데뷔전인 ROAD FC 013에서 나카무라 코지의 하이킥을 맞은 후 파운딩을 허용하면서 KO 패를 당했다.“(나카무라 코지와의 경기 당시) 초반에 내가 살짝 밀었는데 훌렁 자빠졌다. 힘이나 완력 차이도 너무 심하게 나는 것 같고, 약간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근데 이상하게 들어가면 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굽네 ROAD FC 062의 대진들이 모두 확정됐다.로드FC는 12월 18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굽네 ROAD FC 062을 개최한다.메인이벤트부터 총 5경기가 공개됐었는데, 이전까지 공개된 대진은 2부에 해당한다. 이번에 1부 모든 대진이 한 번에 공개, 굽네 ROAD FC 062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의 명단이 확정됐다.1부의 메인이벤트는 ‘무패 4연승’ 윤태영(26, 제주 팀더킹)과 다수의 주짓수 대회에서 메달을 휩쓴 이영철(26, 최정규 MMA)의 대결이다. 로드FC 강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스타’ 안세영(20·삼성생명·세계랭킹 2위)이 호주오픈 여자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안세영은 20일 호주 시드니 퀘이센터에서 펼쳐진 2022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 세계랭킹 19위)을 세트스코어 2-0(21-17, 21-9)으로 꺾었다.이로써 안세영은 지난 7월 말레이시아오픈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BWF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코리아오픈까지 합해 올해 총 3번째 우승이다. 호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1·고려대)이 그랑프리 5차대회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차준환은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NHK 트로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0.19점, 예술점수(PCS) 84.22점, 합계 174.41점을 받았다.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80.35점을 더한 차준환은 총점 254.76점으로 전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1차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차준환은 올 시즌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김예림(19·단국대)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은퇴) 이후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 금메달과 왕중왕전인 파이널 티켓을 차지했다.김예림은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마코마나이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NHK 트로피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90점, 예술점수(PCS) 66.37점, 감점 1점, 합계 132.27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점수(72.22점)와 합한 최종 총점 204.49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음주운전 방조로 물의를 빚었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21·의정부시청)이 올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첫 메달을 수확했다.정재원은 1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스프린트 포인트 4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정재원은 경기 내내 중위권에서 체력을 비축하다 결승선을 두 바퀴 남기고 6위, 한 바퀴를 남기고 4위로 치고 올라갔다. 이후 마지막 바퀴의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선두까지 올랐지만 결승선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악동’ 권아솔(36, FREE)의 복귀전과 4개의 타이틀전으로 구성된 로드FC 연말 대회가 확정됐다.로드FC는 17일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굽네 ROAD FC 062 일정과 함께 대진을 공개했다. 대회는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열리며 오는 12월 18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현재까지 확정된 대진은 권아솔의 복귀전과 4개의 타이틀전이다. 권아솔의 상대는 일본의 나카무라 코지(37)다. 2013년 권아솔의 로드FC 데뷔전에서 승리한 선수로 –73kg 계약 체중 매치로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알렉스 페레이라(35·브라질)가 이스라엘 아데산야(33·나이지리아-뉴질랜드)를 5라운드 펀치 TKO로 물리치고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킥복싱에서의 2승 포함 세 번째 승리로 아데산야의 ‘통곡의 벽’이 됐다. 한국인 파이터 최승우(30)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81: 아데산야 vs 페레이라 메인 이벤트에서 페레이라는 5라운드 2분 1초에 아데산야를 펀치 연타로 제압했다.악연을 끊어내는 듯했다. 아데산야는 경쾌한 타격과 그래플링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유영(18·수리고)이 극심한 허리 통증을 참고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GP) 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유영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서 펼쳐진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 MK 존 윌슨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64점, 예술점수(PCS) 63.51점, 총점 130.15점을 받았다.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61.21점을 획득했던 유영은 최종 점수 191.36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동메달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에이스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월드컵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김민선은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5초82의 성적으로 네덜란드 유타 레이르담(1분15초61)에 이은 2위에 올랐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다카기 미호(1분16초41·3위)도 김민선을 넘지 못했다.9조 아웃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SK렌터카가 약 2년만에 웰컴저축은행을 꺾고 후기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13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4라운드 3일차 경기서 SK렌터카는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1로 압승을 거뒀다. 반면, ‘전기리그 우승팀’ 하나카드는 크라운해태에 세트스코어 2:4로 무릎을 꿇으며 후기리그 3연패 부진의 수렁에 빠졌다.이날 승리로 SK렌터카는 팀리그 출범 시즌인 2020-21시즌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22) 9단이 여자랭킹 1위 최정(26) 9단을 꺾고 커리어 첫 삼성화재배 우승을 거머쥐었다.신진서는 8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184수만에 최정에게 불계승했다. 시리즈 전적 2-0을 만들어 최근 2년 연속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마침내 대회 정상을 차지한 신진서다. 최정은 아쉽게 패하긴 했으나 여자기사로는 최초로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업적을 달성했다.‘35개월 연속 국내 랭킹 1위’ 신진서와 ‘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국민 삐약이’ 신유빈(세계랭킹 34위·대한항공)이 생애 첫 국제대회에서 2관왕을 거머쥐었다.신유빈은 6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샤오신 양(세계랭킹 14위·모나코)을 4-3(11-6 12-10 11-2 10-12 9-11 6-11 1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신유빈이 국제대회에서 개인 단식 우승을 거머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유빈은 임종훈과 출전한 혼합복식 결승에서도 인도의 사티얀 그나나세카란-마니카 바트라 조에 3-0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박지원(26·서울시청)이 월드컵 2차 대회 10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박지원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펼쳐진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5초20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1차 월드컵에서 남자 1500m, 혼성 계주 2000m, 남자 계주 50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던 박지원은 이번 대회 10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쾌조의 컨디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남성 최고의 바둑기사인 신진서 9단과 여성 최고 바둑기사인 최정 9단이 꿈의 맞대결을 펼친다. 그것도 세계 대회에서 성대결이 펼쳐진다.7일부터 9일까지 서울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전이 열린다.신진서 9단은 김명훈 9단에게 승리하며 3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 최정 9단은 국내랭킹 2위 변상일 9단에 승리하며 여성 기사 최초의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뤘다.무려 35개월 연속 국내랭킹 1위의 ‘최강’ 신진서에겐 삼성화재배는 아픔이 있다. 2년 연속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