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시즌 초 부진은 결국 잠시였다. 한화 이글스 류현진(37)이 6월 월간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완벽한 ‘괴물’로 돌아왔다.류현진은 18일 오후 6시30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동안 101구를 던져 무실점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수확했다.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3.75에서 3.38로 하락했다. 한화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을 3-0으로 제압했다.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청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6월 비자책 행진을 이어가며 '괴물'로 돌아오고 있는 류현진(37)이 후반기에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류현진은 18일 오후 6시30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동안 101구를 던져 무실점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수확했다. 한화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을 3-0으로 제압했다.류현진에게 청주는 약속의 땅이다. 지난 2010년, 청주에서 LG를 상대로 9이닝 동안 무
[청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37)이 ‘약속의 땅’ 청주에서 자신에게 KBO리그 데뷔 최다 실점을 안긴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8일 오후 6시30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동안 101구를 던져 무실점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수확했다. 한화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을 3-0으로 제압했다.류현진에게 청주는 약속의 땅이다. 지난 2010년, 청주에서 LG를 상대
[청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1742일 만의 청주경기에서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을 꺾고 청주팬들에게 달콤한 승리를 안겨줬다.한화는 18일 오후 6시30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1742일 만에 청주구장 승리를 달성했다. 2연승의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31승2무37패를 기록하며 7위 자리를 지켰다. 키움은 27승1무4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한화 선발투수 좌완 류현진은 8이닝동안 101구를 던져 무실
[청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18년 6월21일 LG전 이후 2189일 만에 청주구장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는 18일 오후 6시20분 청주구장의 전좌석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지난 2019년 9월11일 이후 약 5년 만에 청주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낙후된 시설로 오랜 기간 정규시즌 경기가 배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연고도시 외 지역 팬서비스 확대 및 저변확대를 이유로 청주경기가 성사됐다.청주시 역시 프로야구 경기 유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올해 초 약 19억원을 들여 인조 잔디와 펜스 교체, 관중석 의자와 선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이의리(22)가 팔꿈치 수술을 받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KIA는 18일 “이의리가 일본으로 출국해 20일 요코하마에 있는 미나미 병원에서 왼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의리는 좌투수지만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패스트볼을 뿌려 KIA의 미래를 이끌 투수로 평가받는다. 데뷔 첫해인 2021시즌 19경기에 나와 4승5패 평균자책점 3.61로 가능성을 비쳤고 2022시즌과 2023시즌 2년 연속 10승을 거두며 KIA 선발의 한 축을 맡았다. 2
[청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우려와 달리 나쁘지 않은 청주구장의 상태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키움은 18일 오후 6시30분 충북 청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지난 2019년 9월11일 이후 약 5년 만에 청주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낙후된 시설로 오랜 기간 정규시즌 경기가 배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연고도시 외 지역 팬서비스 확대 및 저변확대를 이유로 청주경기가 성사됐다.청주시 역시 프로야구 경기 유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올해 초 약 1
[청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약 5년 만에 청주에서 홈경기를 갖는 한화 이글스. 김경문(65) 한화 감독은 부상 없이 이번 3연전을 마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한화는 18일 오후 6시30분 충북 청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갖는다.지난 2019년 9월11일 이후 약 5년 만에 청주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낙후된 시설로 오랜 기간 프로야구 경기가 배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연고도시 외 지역 팬서비스 확대 및 저변확대를 이유로 청주경기가 성사됐다.청주시 역시 프로야구 경기 유치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올시즌 두 번째로 1번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3안타 맹타로 전날 멀티홈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5경기만에 멀티출루를 했다.LA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주 콜로라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이날 다저스는 왼손 골절로 인해 6~8주 가량 결장이 확정된 1번타자 무키 베츠를 대신해 오타니가 1번타자로 나섰다. 오타니가 1번타순에 나선 것은 지난 5월19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이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대투수’ 양현종(36·KIA 타이거즈)이 이번주 2회 등판할 전망이다. 특히 23일 한화 이글스전엔 ‘괴물’ 류현진(37)과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당장 18일 손주영과의 대결이 더 중요하다. 2위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이기 때문이다.KIA는 1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펼친다.올 시즌 KIA는 시즌 초반부터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등 상승세를 탄 팀들이 1위 자리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팬 최다 득표 1위를 차지했다.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은 선수단 투표를 통해 KIA 양현종을 역전하며 ‘베스트12’에 올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정해영은 5월27일부터 16일까지 신한 SOL뱅크 앱,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3주간 진행된 KBO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에서, 총 139만6077표를 기록하며 136만 2773표로 2위를 차지한 두산 베어스 양의지를 약 3만3000표 차이로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대만프로야구에서 활약했던 라이언 와이스(27)를 품었다.한화 구단은 17일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리카르도 산체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와이스를 영입했다”며 “계약 기간은 6주이며, 계약금 1만2000달러, 연봉 4만8000달러, 인센티브 4만달러 등 총액 10만 달러다”라고 밝혔다.와이스는 신장 193㎝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서 시속 150㎞대 패스트볼과 140㎞ 후반대 싱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와이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밀어쳤는데도 불구하고 비거리 451피트(137m)의 초대형 홈런을 작렬했다. 타구속도는 무려 시속 114.3마일(약 184km)였다.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을 작성했다.이로써 오타니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305에서 0.309(277타수 86안타)로 올랐다. OPS(장타율+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분명 투수전이었다. 하지만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는 엄청난 타구속도와 함께 홈런을 2방이나 때렸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을 앞세워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물리쳤다.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이로써 오타니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305에서 0.309(277타수 86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976다.오타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어썸킴’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추격을 알리는 2루타를 터뜨렸지만 샌디에이고는 2연패 수렁에 빠졌다.김하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펼쳐진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4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한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을 기존 0.217에서 0.218(248타수 54안타)로 끌어올렸다. 올 시즌 OPS(장타율+출루율)는 0.718이다.김하성은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2 LCK 서머부터 2024 LCK 스프링까지. LCK 4연속 우승을 차지한 젠지의 위력은 대단했다. 젠지가 압도적인 실력차로 라이벌 T1을 격파했다. 젠지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에서 T1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최근 LCK 5개 대회 연속 결승에서 맞붙은 젠지와 T1의 맞대결. 선취점은 젠지의 몫이었다. 바텀 2대2 교전에서 ‘리헨즈’ 손시우가 과감한 교전을 펼쳤다. 점멸까지 사용하며 ‘구마유시’ 이민형을 노렸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27)가 올 시즌 두 번째 팔꿈치 통증 증세로 1군에서 제외됐다. 가을 야구 진출이 목표인 한화로서는 최악의 소식이다. 산체스의 부상이 길어진다면 한화도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15일 경기를 앞두고 산체스를 1군에서 말소하고 황준서를 콜업했다.산체스는 올 시즌 2승3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16일까지 2승1패 평균자책점 3.35로 순항했으나 16일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다음날 1군에서 제외됐고 지난 6일 1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20)은 올 시즌 타율 0.342 OPS(출루율+장타율) 0.990 16홈런 46타점 22도루를 기록하며 KIA를 넘어 KBO리그 최고 타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김도영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수비다. 김도영이 완벽한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기 위해서는 실책을 줄일 필요가 있다.김도영은 15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31)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4월과 5월 지독한 부진에 시달렸지만 서서히 ‘테스형’의 위력을 되찾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15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IA는 5회초 2사 2루에서 나온 소크라테스의 결승타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1위 자리를 수성했다.소크라테스는 이날 가장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안타를 터트렸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NC 다이노스 손아섭(36)이 박용택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2500안타 금자탑을 세웠다. 손아섭은 15일 오후 5시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포를 터트리며 KBO리그 통산 2500안타를 완성했다. 손아섭은 이날 경기 전까지 2499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를 터트리지 못한 그는 7회말 삼성 우완 이승현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홈런으로 화려하게 2500안타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