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돌고 돌아 홍명보(돌돌홍).'대한축구협회가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에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약 10년 만의 대표팀 사령탑 복귀.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홍명보-황선홍 감독 등을 대표팀 사령탑 후보에 올렸던 대한축구협회는 여론의 반발에 외국인 감독들과 협상하는 듯하더니 결국 홍 감독 내정을 발표했다. 결국 5개월의 시간만 헛되이 쓴 꼴이 됐다.대한축구협회는 7일 홍명보 감독을 차기 국대 감독으로 내정했음을 알렸다. 8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우루과이가 수적 열세 속에서 침대축구를 선보였다. 세르히오 로셰트 골키퍼가 시간을 지연시키기 위해 그라운드에 누웠고 주심은 이를 바라보며 화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침대축구 작전과 함께 브라질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우루과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위치한 엘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8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90분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이로써 우루과이는 4강에 진출했다. 4강에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4시즌 전반기가 4일 경기를 끝으로 종료됐다. 5일 퓨처스 올스타전, 6일 올스타전 이후 이틀의 휴식기를 가진 후 9일부터 후반기가 재개된다. 스포츠한국에서는 2024시즌 전반기를 결산하는 기사를 준비했다. KBO리그는 2024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에 돌입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로봇 심판, 일명 ABS(자동투구판독시스템) 도입이었다. 전 세계 최초 1군 무대에 도입되는 ABS에 시작부터 많은 우려가 쏟아졌다. 지난 2020년부터 4년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운용했지만 현장은 ABS에 대한 불
[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2회말 끝내기 투런포를 터뜨린 NC 다이노스의 데이비슨이 소감을 밝혔다.NC 다이노스는 4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연장 12회말 데이비슨의 끝내기 홈런으로 2-0 승리했다.양팀 선발 SSG 김광현과 NC 하트가 모두 7이닝 무실점으로 마치고 불펜이 가동된 후에도 철벽으로 틀어막으며 정규이닝 9회를 소비해도 득점이 나지 않았다.승부는 연장으로 갔고 연장에서도 12회초까지 득점이
[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남 창원 경기에서는 많은 일이 발생했다.NC 다이노스는 4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연장 12회말 데이비슨의 끝내기 홈런으로 2-0 승리했다.경기시작 1시간 10분만에 5회를 마칠 정도로 경기 초반은 속전속결로 진행됐다.SSG의 첫 안타는 6회 선두타자 이지영이 되어서야 나왔다. 이후 최지훈의 기습 번트때 파울라인으로 공이 벗어나지 않아 무사 1,2루가
[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외국인 선수간의 언쟁으로 전체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졌다.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간의 창원 경기에서 연장 10회를 마치고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는 4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경기를 연장 10회까지 0-0으로 마쳤다.양팀 선발 김광현과 하트가 모두 7이닝 무실점으로 마치고 불펜이 가동된 후에도 철벽으로 틀어막으며 정규이닝 9회를 소비해도 득점이 나지 않았다.결국 연장 10회까지 갔고 연장 10회 SSG
[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NC 다이노스의 강인권 감독이 팀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는 포수 김형준(24)과 유격수 김주원(21)의 성장세에 대해 언급했다.NC 다이노스는 4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가진다.전날 SSG를 4-1로 잡아내며 연패를 끊은 NC. 3회말 나온 서호철의 결승 투런포가 압권이었다. 7주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무려 11구 승부를 펼친 끝에 홈플레이트에 거의 닿을듯한 낮은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서호철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가 새 앨범 재킷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일 FT아일랜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7집 ‘시리어스’(Serious)의 인사이드 버전 첫 번째 재킷 포스터를 공개했다. FT아일랜드의 내면을 시각화한 이번 포스터에는 대중들이 바라보는 FT아일랜드의 모습이 담겼다.공개된 인사이드 버전 재킷 포스터는 FT아일랜드 멤버들의 세련된 비주얼이 돋보인다. 멤버들은 각자 와인잔, 조각상, 장미 곁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
[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NC 다이노스의 강인권 감독이 전반기를 2경기 남기고 2024 전반기를 되돌아봤다.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는 3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경기를 가진다.41승40패1무로 5위인 SSG와 38승41패2무로 6위인 NC의 5강을 건 맞대결.전날(2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이날 경기는 NC는 카스타노, SSG는 돌아온 엘리아스를 선발로 내 외국인 투수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경기전 취재진을 만난 NC 강인권 감독은 2경기를 남겨놓은 시점에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랑스가 극적으로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내며 벨기에를 꺾고 유로 대회 8강에 올랐다. 두 팀의 운명을 가른 골에 가장 깊게 관련된 두 선수는 각각 손흥민, 이강인과 연결고리를 갖고 있었다.프랑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기고 8강으로 향했다.프랑스의 영웅이 탄생했다. 후반 40분 벨기에 박스 안 오른쪽에서 골대를 등진 채 은골로 캉테의 패스를 받은 랑달 콜로 무아니가 오른발 터닝 슈팅을 가져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매일을 함께하는 차(Voiture à vivre)’라는 르노 DNA를 운전자,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겠습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지난달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르노 코리아는 이번 그랑 콜레오스에 탑승하기만 해도 125년 역사의 르노 브랜드 DNA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같은 자신감은 ‘그만큼 이번 신차에 들인 공이 남다르다’는 점에서 나왔다. 실제 르노 코리아 임직원들은 4년 만에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유한양행은 고셔병 치료용 신약으로 개발 중인 YH35995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8일자로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고셔병은 유전적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특정 효소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리소좀 축적 질환(LSD) 의 한 종류로, 혈액학적, 장기, 골격계 등 전신에 걸친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다.YH35995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ucosylceramide; GL1)의 생성을 낮추는 글루코실 세라마이드 합성효소(Glucosylceramide Synthase, GCS)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가기 위해 통과해야하는 아시아 3차예선의 조편성이 완료됐다.객관적 전력으로는 수월해 보이는 팀들과 편성됐지만 모두 중동에 몰려있다는 점에서 유럽파 선수들이 유럽에서 한국, 그리고 중동을 갔다가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야하는 지옥의 일정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됐다.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로 묶였다.조 2위까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르노코리아가 D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돋보이는 디자인, 넉넉하고 조용한 실내 공간,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 브랜드의 DNA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차량으로 개발됐다.개발 프로젝트 코드명 ‘오로라1’으로 알려졌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의 SUV이자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모델 중 하나인 콜레오스의 성공 신화를 계승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1기 솔로남들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솔로남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경북 울진에 마련된 솔로나라에 처음 등장한 솔로남 영수는 듬직한 곰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는 솔로’를 한 번도 보지 않았다는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나이를 먹을수록 상대방을 재기만 했다. 그런 걸 내려놓고 내 마음 가는 대로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영수는 2일차 인터뷰에서 “저는 대한민국이 원하는 인재상이다. 남중, 남고, 공대, 군대.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 잘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아우디 Q8 e-트론은 전기차의 본질과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히 부합하는 모델이라고 자부한다”박영준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시승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상무의 발언에는 이번 모델에 전기차의 장점뿐만 아니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본질까지 모두 담았다는 자부심이 엿보였다.아우디코리아는 이번 시승행사에서 전기차가 하기 힘든 오프로드 코스까지 직접 구성하는 등 각별히 신경을 썼다. ‘어떻게 하면 Q8 e-트론의 장점과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본 경기에 앞서 참가 팀들의 훈련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 트레이닝 일정을 발표했다.쿠팡플레이는 7월30일과 8월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팀 K리그와 토트넘이 맞붙는 1경기(7월31일),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가 맞붙는 2경기(8월3일)의 각각 하루 전이다.오픈 트레이닝은 구단의 훈련 장면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이벤트다. 생생한 연습 과정에 더해, 경기 중엔 보기 어려운 선수들의 편안한 모습을 볼 수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지난 14일 나연은 미니 2집 ‘나’(NA)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번째 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 이후 2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서 지금껏 보지 못한 나연의 색다른 매력을 담았다.지난 17일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 6월 2주차 주간차트에 따르면 나연의 미니 2집은 주간 음반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어 지난 21일 ‘케이팝레이더’가 발표한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 ‘KB프라삭은행’이 캄보디아 프놈펜 내 이마트24 1호점에 대한 결제서비스를 지원을 시작으로 현지 지급결제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KB프라삭은행은 지난 2월 한림건축그룹과 사이손그룹의 합작회사인 사이한파트너스와 이마트24의 캄보디아 진출 관련 원활한 금융서비스 연계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지급결제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이마트24 1호점 개점식에는 데이비드 삼보 사이손 브라더 홀딩스 대표,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 강인석 이마트24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손아섭(36·NC 다이노스)이 누구도 밟지 못했던 2505안타 고지에 도달했다. 주전에서 밀려 대타로 나오다 달성한 대기록이 아니다. 손아섭은 당당하게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대로라면 손아섭은 앞으로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3000안타 기록까지 도전할 수 있다.NC는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NC는 35승2무36패로 6위에 위치했다.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손아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