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경북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이 끝난 만큼,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동해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시추계획을 승인했다. 에너지원의 95% 이상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 빈국'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처음으로 국정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