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올해를 수익성 한계를 타개하기 위한 ‘신사업 개척’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우선 통신 3사는 전 세계가 펼치고 있는 인공지능(AI) 각축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고 있다. 이들은 ‘고객 맞춤형 AI’ 등으로 경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마침 삼성전자·애플이 AI에 주력해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기존 온라인 중심 사업을 탈피해 오프라인 공간 활용 접점도 강화하고 있다. 통신사들은 체험 공간 제공부터 팝업 전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해외 로밍과 사물인터넷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오르며 25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또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10년 연속,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 알뜰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통신서비스 전 업종에서 SK ICT(정보통신기술) 패밀리사가 1위를 석권했다.SKT는 이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보인 다양한 노력들이 고객들에게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와 팻 겔싱어 인털 CEO 등을 만나 AI 사업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최 회장은 1일 인스타그램에 이들과 만난 사진을 올리고 "AI 반도체 최전방의 거인들"이라고 표현했다.그러면서 "이들이 엄청난 힘과 속도로 세상을 흔들때 우리도 백보 천보 보폭을 맞추어 뛰어야 한다"며 "SK텔레콤과 아마존이 함께 만든 앤트로픽, SK하이닉스와 인텔이 함께 하는 가우스랩스처럼 우리나라 유니콘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최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80조 원을 투자한다.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전략 방향에 뜻을 모았다.이번 회의에서 SK 최고경영진은 상반기 동안 밸류체인 재정비 등을 위해 운영한 다양한 태스크포스(TF)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논의를 했다. 각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은 ‘채팅플러스’ PC버전에 메시지를 유형별로 구분하는 기능인 ‘AI태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직접 개발한 AI엔진을 활용해 각 메시지의 내용을 판별한 후 자동으로 메시지 하단에 태그를 달아주는 서비스다. 도박, 스팸, 사칭 등의 유해 메시지에는 빨간색 태그가 적용되며, 포인트 소멸 안내나 예약 알림과 같은 정보, 혜택성 메시지에는 파란색 태그가 달린다.각 태그에는 색상 외에도 ‘스팸 의심’, ‘스미싱 의심’, ‘혜택 안내’, ‘결제 안내’와 같은 문구도 함께 노출이 돼 메시지 분류 정확도를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허인회 프로가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12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우승자 명단 >순서--대회 기간---대 회 명----우승자---(2024.6.30 기준)1--4월 11~14일--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윤상필2--4월 18~21일--KPGA 파운더스컵---고군택3--4월 25~28일--우리금융 챔피언십---임성재4--5월 2~5일--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김홍택5--5월 9~12일--KPG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SK그룹이 2026년까지 80조원을 확보해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전략 방향에 뜻을 모았다.선제적으로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가치사슬(밸류체인) 정비 등 근본적인 체질 변화에 나서고, SK 경영 철학인 'SKMS'(경영관리시스템) 정신을 기반으로 운영 개선(Operation Improvement) 등 경영 기본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운영 개선을 통해 3년 내 30조원의 잉여현금흐름(FCF)을 만들어 부채비율을 100% 이하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사장이 SK E&S로 자리를 옮긴다. 그룹 리밸런싱(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8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최 사장은 다음 달 1일자로 SK E&S 미래성장총괄사장을 맡는다. 겸임하고 있는 SK E&S의 북미사업총괄 조직 '패스키'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한다.이번 인사에 따라 그룹 그린·에너지 사업의 내실 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 전략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최 사장은 SK브로드밴드 전략기획그룹장, SK텔레콤 기업사업전략담당 및 기업사업전략본부장, SK㈜ 비서2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약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한 임진희(27)가 짧은 워밍업 끝에 바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다승왕의 면모를 보였다. 임진희는 28일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개막한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5개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4언더파 68타를 적어낸 임진희는 오후 5시 30분 현재 공동 1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으로 뛰는 임진희가 KLPGA 투어 대회에 나온 것은,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반의 기업용 서비스 ‘스마트WAN‘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로트러스트는 접속 요구가 있을 때 이미 침해된 것으로 간주하는 보안 개념이다.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다양한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SD-WAN(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 기반으로 제공된다. 전세계 600여 통신거점(PoP)을 통해 기업 고객이 원하는 구간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AI 기반으로 글로벌 인터넷 구간의 연결 경로를 최적화했으며, 기업 고객이 기존 인프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과 잇따라 만나고 있다.27일 최 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에 와서 IT 인싸들과 매일 미팅하고 있다"며 "우리가 들고 온 얘기들을 엄청 반겨주고 환대해줘 시차의 피곤함도 느끼지 않고 힘이 난다"고 했다. 이어 "AI라는 거대한 흐름의 심장 박동이 뛰는 이곳에 전례 없는 기회들이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K그룹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미래 성장사업 투자 및 내실 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 전략 등을 집중 논의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경영전략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CEO 등 30여명이 참석한다.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회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SK 최고 경영진은 1박2일 일정으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15번째 대회인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가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에서 막을 올린다. 2015년 창설된 이 대회는 매년 빠지지 않고 열려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첫해부터 변함없이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펼쳐진다. 코스레코드는 2017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최종라운드 때 최혜진이 작성한 9언더파 63타다.또한 매번 3라운드 54홀로 우승자를 가렸다. 앞서 9번의 우승 스코어는 9언더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서비스를 개편한다. 최근 SKT는 다음달 24일 에이닷 일부 서비스 종료 및 변경을 안내하고, 신규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캐릭터 스토어의 경우 이용자가 기존에 보유한 캐릭터와 아이템이 삭제된다. 게임도 서비스 종료되며 이력 열람도 할 수 없다.변경되는 기능은 퀘스트, 캘린터, 킵(keep), 티맵, 혼잡도, 미디어, 골프 서비스 등이다. 일부 서비스는 명칭이 바뀌거나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메뉴와 통합된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 신규 에이닷 대화방,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은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7’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출고가는 37만4000원이며 6000mAh 대용량 배터리 및 최대 25W 고속 충전 기능, 6.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카메라, 삼성월렛 지원 등의 스펙을 갖고 있다.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T 전용 단말기로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340만대 이상 팔린 단말기이자 중저가 대표 라인업이다.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프리미엄 2개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12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은 올해 3번째 신설 대회다.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진행되며, 이곳의 코스레코드는 2015년 제58회 KPGA선수권대회 3라운드 때 박효원(37)이 써낸 62타(10언더파)다.클럽72 하늘코스에서 KPGA 투어 대회사 개최되는 것은 약 5년 1개월만이다. KPGA선수권대회(2014년, 2015년)와 SK텔레콤 오픈(2006년, 20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4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진희(27)가 약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무대는 이번주 2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다. KLPGA 투어 2023시즌 다승왕을 차지한 임진희는 2022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 우승자이기도 하다.미국 무대로 옮기기 전 마지막 대회인 지난해 11월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정규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텔레콤(SKT)이 6월 25~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양자로 이어지다’는 주제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4’에서 양자키분배기(QKD), 양자난수생성기(QRNG), 양자내성암호(PQC) 암호칩 등 다양한 양자 기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SKT는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인 36㎡ 넓이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엑스퀀텀’ 멤버사들과 함께 ‘인공지능(AI) & 퀀텀’, ‘일상 속의 퀀텀’ 등의 테마로 대한민국의 양자 산업을 대표하는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한다.엑스퀀텀은 지난 3월 SKT가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4’에서 양자키분배기(QKD), 양자난수생성기(QRNG), 양자내성암호(PQC) 암호칩 등 다양한 양자 기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AI & 퀀텀’, ‘일상 속의 퀀텀’ 등의 테마로 대한민국의 양자 산업을 대표하는 기술과 제품들을 ‘엑스퀀텀’ 멤버사들과 함께 소개한다.이 연합체는 지난 3월 SKT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설립했다.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하이닉스는 곽노정 최고경영자(CEO)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코퍼레이트 센터'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CEO 직속으로 신설하는 코퍼레이트 센터는 전략, 재무, 기업문화, 구매 부문 등을 편제해 전사 지원 조직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율하게 된다. 센터 담당에는 송현종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선임됐다.다음달 1일자로 코퍼레이트 센터 담당을 맡는 송 사장은 SK(주)에서 SK그룹의 반도체 사업 관련 의사결정 지원과 인사이트 제공 업무를 수행해 왔다.송 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와 동 대학원 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