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연 [사진제공=대원문화재단]
성시연 [사진제공=대원문화재단]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가 16()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휘자 성시연, 피아니스트 손열음,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하는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는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1(손열음 협연), 샤브리에 스페인 랩소디’, 에네스쿠 루마니아 랩소디1’,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2랩소디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클래식 작품 중 가장 화려하고 변화무쌍한 악상으로 즐거움을 주는 랩소디작품들과 함께 힘찬 신년을 맞이하게 되길 기원한다는 취지다.

사진제공=대원문화재단
사진제공=대원문화재단

지휘자 성시연은 11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수상자로 로열콘세르트헤바우 무대에 데뷔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로디온 셰드린의 연습곡) 최고 연주상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에 주목을 받았다. 또한, 평창대관령음악제 3대 예술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2024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는 전석초대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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