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글로벌 비건 뷰티 브랜드 더바디샵(THE BODY SHOP)은 지난 9일과 10일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선 바자회의 테마는 연말 시즌을 맞아 가족과 이웃, 친구 등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바자회 수익금은 약 1000만원이다.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탁될 예정이며, 이식수술 및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바디샵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과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행동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바디샵은 국내 중고교 내 환경 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는 법안 발의를 촉구하기 위한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건 인증을 완료하고 윤리적으로 수급된 원료만을 사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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