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이 최근 개최한 2023대한민국공헌대상 의정부문 수상자 우경란 영등포구의원의 눈에 띄는 구정과 봉사활동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우경란 의원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새마을문고 회원 부회장과 운영회장으로, 2015년부터는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여의동 위원회 사무장으로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지난해부터는 영등포구 의용소방대원으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 봉사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우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영등포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9대 전반기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2023 대한민국공헌 시상식은 지난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가운데 교육, 문화, 체육, 의정 등 7개 분야에서 묵묵히 공헌한 인물들을 발굴해 격려했다. 조경태·유기홍 국회의원이 공동대회장을 맡았으며 대한민국공헌대상조직위원회와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관했다.

의정 분야에서는 양정숙 국회의원 김지향 서울시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교육 분야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신경호 강원교육감, 황규필 부산주례초운영위원장이, 문화 분야에서는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와 금잔디 개그맨 윤택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체육 분야에서는 김창규 한국체육인회회장, 황영조, 문성길 전 세계 복싱챔피온이, 봉사 분야에서는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으로 봉사 단체에 1억원을 쾌척한 임기정 씨, 박개천 한국해병대 조직국장, 김시라지 한·이슬람교육협회회장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