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가수 박상민이 다음달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는 25일 박상민이 다음달 7일 미니앨범 ‘러브(LOV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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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이 앨범을 발표한 것은 2021년 11월에 공개한 ‘그대인 순간들’ 이후 2년6개월 여 만이다.  

이번 앨범은 박상민의 ‘지중해’ ‘무기여 잘 있거라’ ‘애원’ ‘은하수’ 등을 작곡한 유해준과 오랜만에 다시 손잡고 내놓는 앨범으로, 박상민 특유의 진한 감성이 묻어나는 곡들로 앨범이 채워져 있다. 

타이틀곡은 ‘내 사람입니다’로, “내게 다시없을 한 사람,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 “숨을 쉬는 모든 순간 속 한 사람만 생각합니다” 등 가슴 울리는 가사와 박상민만의 허스키하지만 애절한 목소리가 어울리는 사랑 노래다.  

이 밖에 전형적인 팝발라드 ‘너라는 선물’와 ‘소나기’, 록을 기반으로 한 ‘유 캔 두 잇(YOU CAN DO IT)’, ‘내 사람입니다(어쿠스틱 버전)’까지 총 다섯 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신인 배우 전우진과 박채니가 출연, 풋풋하면서도 애절한 사랑 연기를 펼친다. 총연출은 황영철 사진작가가 맡아 특유의 감성을 표현했다. 

앨범은 이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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