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2차 회의가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사진= 외교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2차 회의가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사진= 외교부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후보 도시로 경상북도 경주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됐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이 3월 말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접수된 각 지자체의 유치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이들 3개 지자체를 후보도시로 의결했다.

선정위원회는 이날 의결된 후보도시 현장실사 계획에 따라 현장실사단을 구성해 이달 중 후보도시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는 상반기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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