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출발지인 일본 도쿄 공연장을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베이비몬스터의 '베이비몬스터 프레젠트 : 시 유 데어 인 재팬' 11, 12일 양일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리아케 아레나는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규모 공연장 중 하나다.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데뷔 40여일 만에 아레나급 공연장에 입성한데 이어 남다른 티켓 파워까지 증명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공식 데뷔 전에도 현지 지상파 방송, 페스티벌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는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출연을 확정했으며 다수의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전 세계 음악 시장을 비롯해 일본에서도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는 아이튠즈 일본 K-POP 톱·팝·K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 주간 앨범·팝(수입)·종합 앨범 3개 차트와 빌보드 재팬 '핫 앨범' '다운로드 앨범'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도쿄를 시작으로 6월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월15일 싱가포르, 6월23일 타이페이, 6월 29·30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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