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범죄도시4' 천만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13일 8만 714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82만 4727명이다.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8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올해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같은 날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을 돌파했다.

이어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경신했고, 최초 누적 관객 수 4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15일 연휴를 앞두고 트리플 천만 돌파 기록까지 노리고 있는 '범죄도시4'의 흥행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범죄도시'(2017)의 688만546명, '범죄도시2'(2022)의 1269만3415명, '범죄도시3'(2023)의 1068만2813명에 이어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의 전대미문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감독 웨스 볼)는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영화는 같은 기간 3만 1772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44만 6963명이다. 3위는 ‘악마의 토크쇼’가 차지했다. 해당 영화는 421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는 4만 74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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