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박재정이 입대를 하루 앞두고 팬들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박재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입대를 한다. 잘 다녀오겠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가수로서 달려온 시기를 잠시 멈추고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아프지 마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언제나 여러분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처음 공개한 신곡 ‘헤어질 용기’를 비롯해 ‘편지’ ‘얼론’ ‘앤드’ 등의 콘서트 라이브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박재정은 손편지와 함께 바짝 깎은 머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무슨 일 있었니’를 발표한 그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