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에스파가 오는 7월3일 일본 데뷔를 확정했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7월3일 싱글 ‘핫 메스’를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핫 메스’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3곡의 일본 오리지널 곡이 담긴다. 

'핫 메스'는 색소폰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거친 랩이 강렬함을 선사하는 댄스곡으로, 가사에 '나는 나답게 살아간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수록곡 '선 앤 문'은 감미롭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R&B곡으로, 함께하면 희망찬 미래를 비춰 나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다른 수록곡 '줌 줌'은 지난해 10월 일본 TV 도쿄 계열 6국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 엑스'의 엔딩 테마곡이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테마로 한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적인 요소를 특징으로 한다.

한편 에스파는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으로 7월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오사카 등에서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이어 오는 8월 17~18일 도쿄돔에서 두 번째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