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황우여 비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발언하는 황우여 비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현행 당원투표 100% 당 대표를 선출 방식에 일반 여론조사 비율 20%를 반영하는 당헌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은 당헌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곽규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놓고 30%, 20% 두 가지 안을 놓고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비대위에 공을 넘겼다. 

개정된 룰은 약 한 달 뒤 열릴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에서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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