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 경쟁에 가세한 오기소 타카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 경쟁에 가세한 오기소 타카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일본 선수 오기소 타카시가 셋째 날 5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1언더파)를 기록했다.

 

오기소 타카시는 3라운드 경기 후 "오늘 경기력이 정말 좋았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다. 샷 감각이 좋기 때문에 여유가 어느정도 생긴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하는 것이 3번째다. 그만큼 우승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욕심을 내기보다는 스스로를 믿고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하고싶다"고 간단한 코멘트를 남겼다.

 

오기소 타카시는 JGTO 첫 우승을 노린다. 올해 일본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3번 컷 통과했고, 주니치 크라운스 공동 3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당시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다.

 

지난주 BMW 일본골프투어챔피언십 모리빌딩컵에서는 공동 1위로 출발한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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