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쏘카 제공
사진=쏘카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쏘카는 기업 맞춤형 이동 솔루션 ‘쏘카 비즈니스’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고객사 3만2000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쏘카 비즈니스는 지난 2019년 법인 고객 대상으로 첫선을 보인 서비스로,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70.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1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기업 전용 카셰어링부터 월 또는 연 단위로 중고차와 신차를 이용하는 장기렌트까지 제공한다. 또, 법인 소유 차량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쏘카 FMS’도 지원한다.

이용자 분석 결과 임직원은 장거리 출장시 KTX를 타고 이동해 현지에서 차량을 대여, 환승 형태로 쏘카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이 밖에 업무 외 직원복지 형태로도 운영됐다.

조은정 쏘카 엔터프라이즈그룹장은 “유지비, 주차비, 관리비 등 비용뿐 아니라 실제 업무 이동이 필요한 임직원이 겪고 있는 비효율과 불편함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며 “13년 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쏘카 비즈니스는 다음달 2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카 앱에 비즈니스 프로필을 등록하면 주중 60%, 주말/공휴일 40%, 주중 심야 16시간 8000원 등 할인 쿠폰 3종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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