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바겐
사진=폭스바겐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폭스바겐은 올여름 개봉을 앞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Despicable Me 4)'와 글로벌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배드 4 캐릭터 ‘미니언즈’는 각국에서 펼쳐지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의 중추적인 역할로 활약한다.  슈퍼배드는 애니메이션 영화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했다. 특히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독보적인 인기 시리즈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7년 만에 돌아온 슈퍼배드 4는 악당 전담 처리반 요원으로 변신한 그루와 그를 따르는 미니언즈의 흥미로운 활약을 담은 블록버스터로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폭스바겐과의 마케팅 협업을 통해 슈퍼배드 4에 등장하는 미니언즈 등의 캐릭터들은 독일, 북미 등의 시장에서 각기 다른 매력과 방식으로 폭스바겐 브랜드의 감성을 전달하게 된다.

독일에서는 유로 2024 개막과 함께 미니언즈와 독일축구협회(DFB) 선수들이 협업해 폭스바겐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 ‘GOAL’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이 진행된다.

슈퍼배드 4와 독일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팀웍을 이룬 이번 캠페인은 7월 11일 슈퍼배드 4의 독일 극장 개봉일에 맞춰 시작된다.

수잔 프란츠 폭스바겐 마케팅 최고 책임자는 “친근하면서도 호감 가는 이미지의 미니언즈는 폭스바겐 브랜드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와 정확히 부합하며 이들의 특별한 유머는 브랜드 마케팅 방향성과 잘 어울린다”면서 “유니버설 픽처스와 일루미네이션, 폭스바겐이 만들어낸 이번 창의적인 캠페인은 유럽 챔피언십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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