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박지영(27)과 박현경(24), 윤이나(21)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마지막 날 접전 끝에 연장전에 돌입했다.
윤이나는 23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6,52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때렸다.
정규라운드 72홀 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윤이나는 3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박지영, 박현경과 동률을 이뤘다.
이날 박현경과 박지영은 똑같이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씩 줄였고, 특히 박지영은 18번홀(파5)의 극적인 버디에 힘입어 연장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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