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이하 BIX 2024)에 참가한다. 사진=지씨셀 제공
지씨셀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이하 BIX 2024)에 참가한다. 사진=지씨셀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지씨셀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이하 BIX 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BIX 2024는 국내 및 해외 바이오·제약산업의 밸류체인을 공유하고 나아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 바이오 제약 컨벤션이다.

지씨셀은 이번 BIX 2024에서 임상검체분석 서비스 자회사인 지씨씨엘(GCCL)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부터 임상, 제조, 상업화 및 유통까지 최적화된 원스톱(One-stop) CGT 솔루션을 소개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내달 12일에는 ‘Technical Session 17- 암 정복을 향한 도전, 새로운 CGT 기술(Newest CGT Technologies for Winning the War on Cancer)’의 패널 토론에 원성용 연구소장이 개발 중인 기술 소개 및 CGT 발전방향에 대해 소통할 계획이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BIX 2024에서는 기존 세포유전자치료제 전 과정에 대한 벨류체인 소개할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출시한 지씨셀의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및 바이오 의약품 특화 바이오물류 서비스인 셀패스와 셀트랙의 상표 출원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셀패스’와 ‘셀트랙’은 기존의 세포유전자 치료에 특화된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과는 독립된 물류 서비스로 운영된다.

셀패스는 바이오 의약품을 제외한 의료기기와 소모품 등의 물류, 운송, 창고 및 재고 관리를 포함하는 종합 공급망 관리 서비스다. GC셀의 전국 규모의 병의원 네트워크와 곤지암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제3자 물류(3PL)와 한 단계 발전된 제4자 물류(4PL) 서비스를 공급한다.

셀트랙은 고부가가치 바이오 품목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물류 서비스로 온도와 시간에 민감한 바이오 의약품 관련 임상 물질의 맞춤형 포장, 지정 온도 관리 및 보관, 정시 픽업, 배송 서비스 등의 운송 품질을 실시간으로 추적, 관리하는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