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가수 김호중. ⓒ이혜영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이 내달 첫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에 대한 첫 공판을 내달 10일 열 예정이다. 

범인도피교사・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전모 본부장, 매니저 장모씨 등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맞은편 도로에 있는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초 음주운전 혐의를 더해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제외해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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