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1기 영숙이 자신을 '여자 기안84'라고 소개했다. 

2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솔로녀들이 경북 울진 솔로나라에 입성했다. 

제주도 출신인 21기 영숙은 사전 인터뷰에서 클릭비 오종혁, 배우 김태리를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 남자들에게서 ‘연애하고 싶진 않고 결혼하고 싶은 여자’란 말을 들었다며 “절대 바람도 안 피울 것 같고 집안을 잘 이끌 것 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부모님들이 좋아할 상이라더라”고 말했다. 

털털한 성격이라는 영숙은 별명이 ‘여자 기안84’라며 “바닥에서 자도 바닥에서 자는구나. 칫솔이 없으면 치약으로 양치하면 되겠구나”라고 성격을 설명했다. 

정숙은 과거 미국에서 유학했고 현재 일 때문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살고 있다며 “인생의 3분의 1 정도는 한국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물 같이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꽂히면 내일이라도 한국에 올 수 있다”면서 과거 대학교, 대학원에서 만난 러시아인과 연애했다고 말했다. 

정숙은 공감대 형성이 더 많이 되는 만큼 연애 상대로 한국인을 선호한다며 “나이에 비해 순수함을 유지하고 있고 맑아서, 맑은 기운으로 다른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순자는 “털털하고 내숭 없고 한편으론 과묵한 것 같다”면서 귀여운 매력으로 이성에게 어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라는 이성상에 대해 “자기 관리를 잘하면 좋겠고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키는 170cm는 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173cm 큰 키의 영자는 “얼굴을 많이 보긴 하는데 소개받을 때만 그렇고 자연스럽게 만날 때는 저보다 키가 크고 성격만 본다”며 “저보다는 똑똑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화려한 스타일로 시선을 끈 옥순은 대구 출신으로 무용을 전공했다. 

그는 “(연애는) 많이 못했었는데 성공적인 연애가 없었다”며 “평일에 일해야 해서 장거리 연애 좋다. 하루에 8~10시간씩 일한다”고 말했다. 

옥순은 지난 연애에서 과도한 열정으로 부담스럽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현숙은 “뭘 하면 제대로 하는 편”이라며 마라톤 풀코스 완주, 비키니 대회 1위 등의 경력을 자랑했다. 

그는 삶의 활력을 위해 운동을 즐긴다며 “확실히 사랑을 할 때 에너지가 더 팡팡 생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