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2024 부산모빌리티쇼). 사진=안효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2024 부산모빌리티쇼). 사진=안효문 기자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정 회장은 27일 제주도 수소 수전해 실증 단지에서 열린 소방관 회복 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에 참석한 뒤 오후 3시30분쯤 행사장인 부산 벡스코를 찾았다.

정 회장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및 기아 부스를 둘러봤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기아 타스만, 제네시스 네오룬 등 이번 모빌리티쇼에 출품된 신차를 꼼꼼히 살폈다. 하지만 기자들의 질문에도 의견을 말하는 것을 극도로 자제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2024 부산모빌리티쇼). 사진=안효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2024 부산모빌리티쇼). 사진=안효문 기자

모빌리티쇼에 참가한 타 업체 부스의 관람도 했다. 특히 부산에 본사를 둔 르노코리아와 배터리 제조사 금양, 클래식카 전시 부스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르노코리아가 선보인 신차 그랑 콜레오스 앞에선 “이 차 하이브리드인가요?”라며 신차 정보를 물었고, 대동한 송호성 기아 사장이 설명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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