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FNC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FNC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가 새 앨범의 의미심장한 콘셉트를 예고했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일 FT아일랜드 공식 SNS를 통해 정규 7집 ‘시리어스’(Serious)의 콘셉트와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는 무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훼손된 물체를 잡은 멤버들의 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종 잔해로 어지럽혀진 공간 속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하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이미지 하단에 밴드 FT아일랜드의 음악적 지향점을 묻는 말에 대해 “우리만의 록 색깔이 확실한 밴드”(이홍기),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음악을 해 나가는 것”(이재진), “밴드만이 가진 울림을 전하는 것”(최민환)이라는 진중한 답변이 기재되어 이번 앨범 전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사진 제공=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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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시리어스’는 FT아일랜드를 둘러싼 고정 관념을 깨부수려는 의지를 담았다. FT아일랜드는 앨범 발매 전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번 잇’(BURN IT)을 선공개하며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뛰어넘어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앨범명과 동명의 더블 타이틀곡 ‘시리어스’를 비롯한 총 10곡이 수록되어 FT아일랜드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새 앨범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정규 7집 ‘시리어스’ 발표한다.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는 FT아일랜드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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