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헬로비전과 인천교육청은 ‘인천상상플랫폼 기반의 AI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 기술, 문화를 결합한 미래 교육 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AI교육 추진, AI인재 양성, AI콘텐츠 제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상상플랫폼에 입주한 두기관은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LG헬로비전은 인천상상플랫폼 1층과 2층에 복합문화공간, 인천교육청은 3층과 4층에 AI융합교육센터를 운영한다.

또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헬로비전은 방송과 ICT(정보통신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시 및 미디어아트를 조성하고, 인천교육청은 AI융합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AI 인재 육성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