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U 제공
사진=CU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CU가 해외 직소싱을 통해 독일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올덴버거의 멸균 우유 2종을 선뵌다고 3일 밝혔다.

독일에서 공수한 1ℓ짜리 올덴버거 멸균우유 2종(일반, 저지방)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CU에서 판매 중인 NB 일반 흰 우유 동일 용량 상품보다 약 35%가량 저렴하다.

올덴버거 멸균 우유는 독일 최대 낙농업 협동조합인 DMK가 제조했으며, 독일 북부의 목초지에서 자란 젖소에게 얻은 신선하고 건강한 원유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 2종으로 지방 함량은 각각 3.5%와 1.5%다.

일반적으로 해외 제조사에서 수출전문회사, 국내 수입원, 유통 판매원 등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쳐 수입하는 방식과 달리 CU는 직소싱으로 제조사에서 유통사인 CU로 중간 유통 단계를 대폭 줄였다.

기존보다 매입 원가를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여 상품을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뵐 수 있었다.

강윤아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 책임은 “연일 이어지는 고물가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해외 상품들을 지속해서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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