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형욱 인스타그램 
사진=강형욱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 부부가 사내 메신저를 무단 열람한 혐의로 이달 중 경찰 조사를 받는다. 

3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와 아내 수잔 엘더 이사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사건을 남양주 남부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 부부가 사내 메신저 내용을 무단 열람한 뒤 이를 다른 직원들에게 공유했다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강형욱은 지난달 SNS를 통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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