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병원 제공
사진=차병원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차병원·바이오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은 간호사를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ED(Emergency Department, 응급실), L&D(Labor and Delivery, 분만실), OR(Operation Room, 수술실) 등을 포함한 간호 전 분야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LA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어와 영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보직에 따라 특별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하며, 다양한 복지혜택도 제공한다.

지원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올해 말 신축 병동 완공을 앞두고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신축 병동은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응급센터와 입원실, 분만실, 신생아중환자실(NICU), 심장도관 검사실, 수술실 등이 들어선다.

응급센터는 현재보다 2배 이상으로 커지고 부인과 수술실 및 분만실 16개가 추가된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7개국 81개 기관을 운영하는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04년 인수한 ‘한국 의료 수출 1호’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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