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이 오는 27일 강원도 홍천군을 찾아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22대 정국 운영 방안과 향후 지방선거·대통령선거 준비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데일리한국 취재를 종합하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를 포함한 이준석·천하람·이주영 의원은 오는 27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을 방문한다. 개혁신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당직자 전원 참석 예정”이라며 “장소는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이번 워크숍 일정은 분임토의와 강연, 토론회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이 전국 254개 지역구 조직위원장을 모집한다. 새 지도부 출범 후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11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12일부터 3일간 전국 모든 지역구 조직위원장 공모를 개시한다.조강특위는 서류 접수 후 차주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심사를 거쳐 6월 안으로 조직위원장 임명을 마칠 계획이다. 조강특위가 조직위원장 공모를 시작하면서, 당 주요 인사들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허은아 대표는 4·10 총선 출마지였던 서울 영등포갑에, 이준석 의원은 현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 내 역할이 주목되던 ‘킹메이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총선 19일을 앞두고 돌연 2선으로 후퇴하면서, 개혁신당의 유일한 반전카드가 없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22일 데일리한국 취재를 종합하면 김 위원장은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완강히 고사한 뒤 상임고문을 자저해 2선으로 물러났다. 이에 총괄 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1·2번인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천하람 변호사가 맡게 됐다. 이준석 대표는 당연직으로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는다.김 위원장은 이날 데일리한국과의 통화에서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은 26일 김종인 위원장이 이끄는 4·10 총선 공천관리위원 구성을 완료했다.개혁신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6명의 공관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공관위원에는 피부과 의사인 함익병 원장이 포함됐다. 이 밖에 물리학 박사인 이신두 전 서울대 교수,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김영호 변호사, 경민정 전 경북 울주군의회 의원, 송시현 변호사, 김철근 사무총장으로 구성됐다.김 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하자가 없는 사람을 공천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개혁신당이 앞으로 무엇을 추구하는 정
그동안 네 갈래로 창당을 추진하던 신당 세력이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신당을 추진해 오던 ▲이준석-양향자 대표의 개혁신당, ▲이낙연-김종민 대표의 새로운미래, ▲금태섭-조성주 대표의 새로운선택, ▲민주당 탈당파 원칙과상식의 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4개 세력이 하나의 정당으로 4월 총선을 치르기로 한 것이다. 사실 국민들 입장에서는 4개 세력의 이름들도 엇비슷해서 어느 당이 누가 하는 당인가를 구분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제서야 ‘개혁신당’이 제3지대를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제3지대 통합 신당인 개혁신당은 12일 원내대표에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최고위원에 김종민·조응천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사무총장은 김철근 전 국민의힘 대표 정무실장이, 정책위의장은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공동으로 맡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이같은 임명을 함으로써 지도부 구성을 완료했다.지난 9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이 합당을 결정하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공동대표를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이 첫 회의를 가졌다.11일 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개혁신당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종민·이원욱 의원, 금태섭·김용남 전 의원 등 6명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만찬 회동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날짜가 그리 길지 않았는데 통합 협상을 타결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준석 대표도 큰마음으로 통합이 잘 이뤄지게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어떻게든 통합이 이뤄졌고, 통합은 이제 시작"이라며 "시작이 반이란 말이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이 ‘당대당 통합’을 발표했다. 당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원내대표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맡기로 했다.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과 윤미혜 한국의희망 대변인은 29일 국회에서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진보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1월29일 합당을 합의 발표한다”고 밝혔다.양당의 합당 형식은 ‘당 대 당 통합’ 형식의 신설합당으로 하기로 했다. 당명은 ‘개혁신당’, 슬로건은 ‘한국의희망’으로 정했다.통합당의 전당대회는 2024년 총선 이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했다. 개혁신당은 정강정책위원장으로 있던 이 전 대표를 당 대표로 선출하고,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자유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4·10 총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3지대' 신당들의 '빅텐트' 구성 논의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 위원장을 초대 당 대표로 뽑았다. 지도부 인사는 이 대표가 지명했다.이 대표는 정책위의장에는 김용남 정책기획위원장을, 최고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가 임명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그에 대한 반응들은 복잡하게 나뉘어졌다. 찬반 가운데 양자택일 하기에는 인 위원장이 다양한 모습으로 비쳐졌던 인물이기 때문이다.인 위원장은 ‘파란 눈’을 가진 서양인이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의료활동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 ‘대한민국 1호 특별귀화자’가 된 한국인이다. 그래서 인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저는 전라도에서 크고 전라도를 무척 사랑하는 대한민국 특별귀화한 국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실제로 평소 인 위원장은 “가장 확실하고 분명한 내 정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국민의힘이 2일 당 혁신위원회가 1호 혁신안으로 제안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가 제안한 징계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홍 시장과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당원 자격을 회복했다. 이번 ‘대사면(징계 일괄 취소)’ 대상자는 홍 시장과 이 전 대표 외에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포함됐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는 혁신위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후 열흘 넘게 침묵을 지키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근황을 공개했다.'친이준석계'로 꼽히는 김 의원은 25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살 빠졌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글 밑에는 '국민의힘 당대표' '저탄고지의 화신'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 전 대표는 흰색 셔츠를 입은 채 찻잔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김 의원은 전날 올린 글에서도 이 전 대표를 보좌한 김철근 전 대표정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전해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송치 혐의에 대해 부인한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경찰이 자신에 대한 무고 혐의를 사실상 인정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페이스북에 “여러분이 의문을 가지시는 일은 없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이 전 대표는 "저는 2013년 일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 모두 단호히 부인하지만 이와 관련한 자료를 갖고 있지는 않다"며 "그런 이유로 지금 일방적인 제3자의 진술만을 들어 이 사건을 송치했다"고 주장했다.이어 “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경찰은 성상납 의혹과 관련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를 무고 혐의로 송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이 전 대표에 대한 성상납 의혹을 인정한 것이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자신에 대한 성상납 의혹 폭로가 허위사실이라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을 고소한 이 전 대표를 조만간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기기로 결정했다.다만 경찰은 김철근 당시 당대표 정무실장을 시켜 성상납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이 전 대표의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대해선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하기로 한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경찰이 성상납 의혹과 관련한 무고·증거인멸교사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지난 주말 다시 소환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주 결론을 내고 이 전 대표의 송치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를 8일 2차 소환해 조사했다. 밤 12시를 넘기며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며 "(이 전 대표) 수사를 빠른 시간 내에 신속히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가 소환된 시각은 오전 9시로, 약 18시간가량 고강도
국민의힘 차기 당권은 어디로 가게 될까. 이준석 대표가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으면서 집권 여당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7월 7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품위 유지에 심대한 훼손’을 이유로 중징계를 받았다. 그에 앞서 6월 22일 윤리위부터 징계 절차 개시가 진행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은 ‘2년 간 당원권 정지’ 결정을 받았다. 김 정무실장은 윤리위의 결정이 번복되지 않는다면 국민의힘 소속으로 다음 총선에 출마할 자격마저 상실하게 된다. 이 대표보다 더 중징계다. 이 대표는
집권 여당 대표에 대한 당의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는 결국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중징계로 결정이 내려졌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8일 새벽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해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당 대표로서는 엄청난 정치적 타격을 받는 치욕스러운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번 윤리위 징계로 앞으로 반년 동안 직무 수행이 어렵게 되면서 사실상 대표직 유지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징계 결정 사유에 대해 "이준석 당원은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이 지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심의가 열리는 7일, 국민 3명 중 1명은 이 대표가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월 예정된 민주당의 전당대회에서 출마하지 말아야한다는 의견은 절반이었다.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표의 사퇴 요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조사한 결과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33.8%로 집계됐다.‘임기인 내년 6월까지 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놓였다. 오는 7일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당 윤리위원회 심사를 앞둔 상황에서 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았던 박성민 의원이 지난달 30일 전격 사퇴한 것이 발단이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에서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측이 이 대표를 대표직에서 하차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사실상 이 대표를 고립시키기 위한 시나리오가 작동했다는 것이다.박지원 "이준석, 사형선고 받기 전 사퇴 후 재기 노려야”정치 9단을 자처하는 박지원 전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자신에게 성상납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이 대표로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시계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저는 시계를 받은 적도 없고 구매한 적도 없고 찬 적도 없고 따라서 누군가에게 줄 수도 없다”고 반박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엄청나게 거짓말을 해대면서 장난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 대표는 당시 청와대가 제작한 박근혜 시계를 갖고 싶어했다고 한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