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질주하던 볼보차코리아가 주춤하고 있다. 실적 감소세가 수입차 업계의 평균보다 가파른데 올해 내놓을 신차는 전기차 한 종밖에 없다.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란 시각이 적지 않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1~5월 국내 신규 등록된 볼보차 승용차량은 573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 승용차 전체 등록대수는 10만352대로 전년 대비 3.4% 감소세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훨씬 감소 폭이 크다. 볼보차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에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경기 동북부 지역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 의정부시에 ‘렉서스 의정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렉서스 의정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부품(Spare Parts)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3S 콘셉트로, 지하 2층 및 지상 4층의 연면적 2983m² 규모로 세워졌다. 아울러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그리고 동부간선도로와 인접해 경기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김포공항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우디 에어포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아우디 에어포트 서비스’는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위치한 아우디 김포공항 서비스센터에 입고해 유상 정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들은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 혹은 해외여행을 떠날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아우디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 시, 사전에 서비스를 예약하고 예약일에 아우디 김포공항 서비스센터에 고객이 차량을 입고하면 아우디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 차량으로 서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폭스바겐은 이달 3일(현지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의 생산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를 비롯해 폭스바겐 브랜드 및 폭스바겐그룹 이사회, 다니엘라 카발로 폭스바겐그룹 노사협의회 의장 및 슈테판 바일 니더작센 주 총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반세기 간 폭스바겐 브랜드와 지역 산업에 크게 기여한 골프의 생산 50주년을 축하했다.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봄부터 폭스바겐 본사 인근에 위치한 볼프스부르크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상현(동아제약) 선수,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와 렉서스 홍보대사 계약을 연장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렉서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상현, 함정우 선수는 올해 12월까지 ‘팀 렉서스(TEAM LEXUS)’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훈련이나 경기 참가 시에 박상현 선수는 LS, 함정우 선수는 RX를 제공받으며 원포인트 레슨 및 토크 라운지 콘텐츠 제작 등 렉서스와 함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42대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증가한 수치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 156대(전년 동월 대비 11.4%↓), 스카니아 93대(7.0%↓), 만 85대(14.9%↑), 메르세데스-밴츠 60대(15.5%↓), 이베코 38대(신규), 메르세데스-벤츠 밴 10대(9.1%↓) 순이었다.차종별 등록대수는 트랙터 133대, 덤프 114대, 카고 5대, 특장 190대다. 지난달 밴과 버스 신규등록은 없었다.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폭스바겐이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대표 해치백 골프의 생산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폭스바겐은 1974년 봄부터 본사 인근에 위치한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골프 양산을 시작했다. 골프는 출시 후 70여개국에서 37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는데, 이 중 2000만대 이상이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됐다.기념행사는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골프의 역사와 함께한 직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45년 동안 골프 생산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24년 상반기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최연소 자동차정비 기능장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만트럭 용인 센터에서 근무하는 박형수(23) 테크니션은 지난 3월 시행된 ‘2024 년 정기 기능장 75 회 자동차정비기능장’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박형수 테크니션은 독일의 이원식 직업교육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1기 졸업생으로, 만트럭에서 상용차 정비 경력을 쌓았다. 자동차정비기능장은 최상급 숙련기능을 바탕으로 자동차정비를 필요로 하는 산업현장에서 작업을 관리하고, 소속 기능자의 현장훈련, 지도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콤팩트 SUV '엑스포스'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엑스포스'는 미쓰비시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차다. 감각적인 디자인에 SUV의 장점인 실용성을 더하고, 다양한 날씨와 도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주행 성능도 갖췄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한국타이어가 ‘엑스포스’에 ‘벤투스 프라임 4’를 공급한다. 유럽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렸던 ‘벤투스 프라임 3’의 후속 제품이다. ‘벤투스 프라임’ 시리즈는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 캐스퍼 기반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의 단단한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고 한다. 픽셀 그래픽을 적용한 전면부 방향지시등과 면발광 주간주행등(DRL), 후미등과 브레이크 램프 등 등화기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1회 충전 후 주행가능거리는 최장 315㎞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이 ‘2024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지난 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개최된 행사에 ‘혁신을 일으키는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맥머레이 사장은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은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인류 전체를 발전시키는 촉매 역할을 한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자비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앞도적인 판매 1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중국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브이-볼륨스닷컴에 따르면, 중국 BYD는 올 1분기 58만4714대를 판매하며 2위 테슬라(38만6825대)를 약 20만대 차이로 앞섰다. 특히 BYD는 테슬라를 포함해 3위 BMW(11만7204대), 4위 현대차·기아(10만9524대) 등 2~4위의 판매량을 모두 합친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을 장악했다. BYD의 전기차 시장 장악 전략은 단순했다. 보다 싸게 만들어 보다 많이 판매하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및 트리플래닛과 지속가능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현대차는 향후 5년간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국내 최대 산불피해지인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복원을 추진하고, 친환경 숲을 신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또 현대차는 산림복원 및 모니터링에 친환경 모빌리티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구도 추진한다.‘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대형 SUV 2종을 출시할 전망이다. 브랜드 내 전기차 중 가장 큰 덩치가 될 ‘아이오닉 9'(가칭)’과 인기 SUV 팰리세이드의 부분변경 모델도 연내 출격을 앞두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아이오닉 9’을 출품하고 하반기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2021년 LA오토쇼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세븐’을 기반으로 하는 차로, 당초 양산차 이름이 ‘아이오닉 7’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아가 대형 전기 SUV ‘EV9’을 지난해 선보이면서
[데일리한국 박철응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한국 자동차에 추가 관세를 부과해 타격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대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란 지적이다. 각종 현지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초박빙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김경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0일 '미 대선에 따른 한국 자동차 산업의 영향' 보고서에서 "트럼프가 재집권하는 경우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이 지난해 289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30일까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24 아우디 여름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아우디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모든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이 최첨단 장비로 타이어, 엔진, 에어컨 및 냉각장치 등 여름철 필수 점검 13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장마철을 대비해 캠페인 기간 중 순정 와이퍼 블레이
현대자동차·기아가 일반적인 도장 공정 없이도 매끄러운 차체 표면이 유지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제조 공법은 현대차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모델 ‘ST1 카고’의 루프 스포일러에 최초로 적용됐다.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은 플라스틱 복합재를 활용, 별도의 도장 작업없이 차량 외관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제조 공법이다. 이 공법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자동차 도장 공정을 대체하기 위해 투명층과 컬러층이 적층된 컬러 원소재를 활용, 생산 과정에서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BMW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골프 문화 공간 클럽 D청담에서 고객 맞춤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라운지는 ‘BMW 럭셔리 파빌리온’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고객 맞춤형 프라이빗 라운지 형태로 운영되며 차량에 대한 설명과 시승, 구매 고객 대상 파인 다이닝이 제공된다. 라운지 예약은 BMW 코오롱모터스 대표 번호로 문의 가능하다.먼저, 라운지 현장에는 플래그십 세단 740i와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 i7을 같이 전시해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특
르노코리아가 ‘플레이 르노(play renault)’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경험 확대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를 타고 ‘플레이 르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중인 르노 성수를 방문하는 내용이 소개됐다. ‘틈만나면,’ 출연진들은 르노 성수에 마련된 프랑스 디자인 감성의 의류, 패션 액세서리, 자동차 모형 등의 ‘디 오리지널
기아가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V3는 국내 시장 기준 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기아는 EV3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해 더 많은 고객이 전기차를 접하게 함으로써 기아의 전동화 선도 브랜드 지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3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