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래퍼 매시드가 진행하는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웨이브온’이 작가 윤송아와 함께 AST 앨범 'Dreamer'를 12일 발매한다.웨이브온은 기존 전시와 공연의 틀을 완전히 바꿔버린 융복합 페스티벌로써, 음악과 미술을 넘어 패션까지 아우르고 있다. 웨이브온 페스티벌의 그림 OST 프로젝트인 ‘AST(Art Sound Track)’는 올 해로 두번째를 맞았다.AST는 기존에 소비되는 앨범 아트워크 방식에서 벗어나 그림에서부터 스토리가 시작이 되는 방식이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집중 된 융복합 프로젝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세계적인 피아노 사부인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대진과 ‘부조니 콩쿠르’ 우승 박재홍이 한 무대에 선다.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0월 3일(화) IBK챔버홀에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김대진 & 박재홍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인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김선욱·손열음·문지영·박재홍 등 뛰어난 피아니스트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85년 로베르 카자드쥐 콩쿠르 1위 및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프랑스 릴 국립 교향악단 등 유수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비올리스트 이해수(23)가 지난 2일부터 10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72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 비올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비올리스트 이유라 우승 이후 10년 만의 비올라 부문 한국인 우승이다. 또한, ARD 콩쿠르 비올라 부문 통산 7번째 우승자로 기록된다.1952년부터 시작된 ARD 국제 음악 콩쿠르는 독일 제1공영방송연합(ARD)이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로, 올해엔 전 세계 만 17세에서 29세 사이 음악가를 대상으로 비올라, 더블베이스, 하프, 피아노 삼중주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 이승원(33)이 서울시향(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봉을 잡는다. 이승원이 21일(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이승원 & 서울시립교향악단’을 개최한다.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피아니스트 한지호, 서울모테트합창단, 서울시합창단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20년차 비올리스트이기도 한 이승원(새뮤얼 리)는 2021년 제1회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의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자 공모에 선발됐다. 이번 공연에서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탬퍼링'(Tampering, 전속계약 기간 중 사전 접촉) 방지법 마련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와 연예인 간 관계를 기존처럼 소속사가 우위에 있는 ‘갑을 관계’로 해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른바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지난 6월부터 이어지면서 K팝 생태계를 건설적으로 만들기 위한 엔터테인먼트업계의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반 클라이번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선우예권(34)이 라흐마니노프 돌아온다.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유니버설뮤직 산하 ‘데카’ 레이블에서 새 스튜디오앨범 ‘라흐마니노프, 리플렉션’을 12일 발매한다.2020년 선보인 데카 첫 스튜디오 앨범 ‘모차르트’에 이은 두 번째 녹음집으로, 선우예권에게 반 클라이번 우승을 안겨준 작곡가이자 올해로 탄생 150주년을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선우예권은 이번 앨범에 가장 라흐마니노프다운 작품을 담고자 했다.라흐마니노프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4
[데일리한국 변우찬 기자] 문학예술무크지 ‘알’ 제1권이 출판됐다. 이 책은 비매품으로 누구든지 링크(https://m.site.naver.com/1cE4I)로 연결하거나 파일을 다운받아 볼 수 있는 독특한 유통구조를 갖추고 있다.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이같은 구조에 대해 ‘알’을 발간한 전자책 전문출판사인 '디지북스' 측은 “‘문화의 새로운 생산과 새로운 소비’라는 이념을 목표로, 전자책 전문출판사에서 출판하는 부정기 간행물이다”면서 “앞으로 일 년에 두 권 정도 출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첫 호는 모두 7개의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조성진과 임윤찬의 피아노 소리를 다듬는 마법의 손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율 노하우를 전수받았다.삼성문화재단과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는 ‘피아노 조율 국내 기술 세미나’를 8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2박 3일간 충남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개최했다.국내 기술 세미나는 해외 유명 마이스터를 초빙해 체계적인 조율 이론과 기술을 국내 조율사에게 전수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피아노 조율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7년 시작했다. 2020년과 2021년은 팬데믹으로 중단했고 2022년에도 코로나 여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영턱스클럽, 더크로스, 영기스트가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무대 ‘2023 레트로슈퍼콘서트’를 뛰우기 위해 남산타워에서 버스킹 공연을 한다.공연 주최사인 골든이엔엠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남산서울타워 팔각정 앞에서 ‘레트로 스타와 함께하는 토크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버스킹 공연에는 그룹 영턱스클럽과 남성듀오 더크로스, 힙합 걸그룹 영기스트가 함께한다.1996년 5인 그룹으로 데뷔한 영턱스클럽은 ‘정’ ‘타인’ ‘못난이 콤플렉스’ ‘아시나요’ 등 히트곡을 내며 최고 인기를 누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지난 2020년 워너뮤직클래식에서 발매한 ‘더 클래식 앨범’은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음악을 접하는 방식이 피지컬 앨범에서 온라인 음원으로 바뀐 지금 1만 장만 돌파해도 클래식 음반 분야 베스트셀러다. 그런데 김호중 ‘더 클래식 앨범’은 무려 54만 장(워너뮤직코리아 집계 기준)이란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전 세계 클래식 음반시장에서 김호중을 주목했고 또 다른 대형 글로벌 음반/기획사들이 김호중과 다음 작품을 도모하고 싶게 만들었다. ‘더 클래식 앨범’은 성악과 대중가요를 오가며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책 표지가 강렬하다. 선연한 붉은빛이 가득하다. 그 붉은빛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짙은 오렌지색과 검정 수술·암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표지 4분의 3정도를 꽉 채우고 있다. 미국의 여류화가 조지아 오키프(1887~1986)가 그린 ‘양귀비’다. “손에 꽃 한 송이를 들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순간만큼은 그 꽃이 당신의 우주다.” 꽃에서 자신의 우주를 발견한 오키프의 혜안(慧眼)이 가슴을 파고 든다.그 아래에 ‘매혹하는 미술관’(아트북스·312쪽·1만8000원)이라는 제목이 쓰여 있다. 작은 부제도 붙어있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오는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개최 예정인 ‘마이크로서울 페스티벌 소울바운드’의 라인업이 화제다.마이크로서울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 반원형 스크린 무대, 빅문스크린(BIGMOON SCREEN)과 더불어 세계 최대의 기술 중심 페스티벌로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이에 압도적인 무대를 뜨겁게 달구어 줄 전 세계 최고 DJ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연이어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페스티벌에는 비트포트 7주 1위에 빛나는 우멧 오즈칸과 9년 연속 DJ 톱100이자 전 세계 라이브 DJ 공연의 빅 리거인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100세 꿈나무들이 모여 노래하는 백세합창단(단장 탁인성)이 창단 3주년을 맞아 오는 9월8일 오후 7시30분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백세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는 ‘위대한 헌신·행복한 행진’을 주제로 무대에 선다. 올해가 한국전쟁 종전 70주년인 만큼 우리나라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위대하게 헌신하신 시니어들에게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행진을 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연주회 1부는 헨델의 ‘대관식 찬가’와 모짜르트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컬러링북 ‘박물관에서 만나는 아주 소중한 것들’을 출간했다.이번 컬러링북은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 활동을 선보여 온 일러스트 작가 ‘가지(Gajee)’와 협업해 제작됐다. 전시실 속 유물에 상상력을 더해 일러스트로 재탄생시켜 신선함을 더했다.책에서 만날 수 있는 유물들은 삼국시대 ‘금동 반가사유상’, 고려시대 ‘경천사 십층석탑’, 조선시대 ‘모란도’ ‘백자 달항아리’ 등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23점이다.책의 왼편에는 유물 원본사진과 함께 유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정명훈이 대곡 중 하나인 브루크너 7번 교향곡을 지휘한다. KBS교향악단은 재단법인 11주년을 맞이하는 9월 1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79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전했다. KBS교향악단 계관지휘자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는다. 1부에선 하이든 첼로협주곡 제1번 C장조(한재민 협연)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한재민은 2021년 에네스쿠 콩쿠르 및 윤이상 음악 콩쿠르 우승으로 잘 알려진 한국 클래식계 최고 기대주 중 하나다. 한재민의 어릴 적 스승이 정명훈의 누나인 첼리스트 정명화란 것도 주목된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어두운 불빛 아래 촛불 하나 / 와인 잔에 담긴 약속 하나 / 항상 너의 곁에서 널 지켜줄거야 / 날 믿어준 너였잖아 oh”‘아로하’ 등의 히트곡을 가진 그룹 쿨(COOL)의 멤버 이재훈이 ‘레트로슈퍼콘서트’ 전국 투어 일정에 합류한다.공연 주최사인 골든이엔엠 측은 이재훈이 오는 10월 28일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레트로슈퍼콘서트 in 대구’ 공연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애초 발표된 라인업에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추가 라인업으로 출연이 결정돼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994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국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엄태화 감독의 신작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개봉 4일째인 12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9일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흥행을 예고했다.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 주민들의 생존기를 그린 영화다.한편 올해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대작
[데일리한국 변우찬 기자] 문화예술 렛츠가 인생과 요리를 소재로 한 연극 `참기름 아저씨`(극본 김기태, 연출 유준기)를 무대에 올렸다.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되는 `참기름 아저씨`는 요리를 소재로 인생을 들여다 보는 연극으로, 3대가 함께 사는 중년 부부의 삶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짚어보고 가족 모두에게 위로와 사랑을 안겨준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함이 들어오는 날에 이혼선언을 하는 어머니, 자신의 함이 들어오는 것으로 착각하는 치매 걸린 할머니, 함 따위에는 관심도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 전통문화 예술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BTS 멤버 지민군의 아버지가 최근 지민의 생일 선물로 ‘달항아리’를 선물하면서 해당 작품을 만든 도예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부친으로부터 지민이 선물 받은 달항아리는 태백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양산 하북면에서 통도요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송암 김진량 도예가의 작품이다.그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부산, 경남 기능경기대회 도자기 직종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2019년부터는 영산대학교 자문교수까지 역임하고 있다.학력으로는 부경대 국제대학원 문화학부 한국문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세계 유일의 기술 융합 EDM 축제가 온다. 뜨거운 여름의 대미를 장식할 ‘2023 마이크로서울 페스티벌 소울바운드’가 9월 개최된다.초대형 사이즈의 무대 디스플레이, AR/XR, 홀로그램의 기술력과 국내 최고 수준의 비주얼 아트, 세계 유명 DJ 라인업을 볼 수 있는 마이크로서울 페스티벌 소울바운드가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마이크로 서울 페스티벌 소울바운드는 아파트 10층 높이의 국내 최대 규모 반원형 스크린 무대, 빅문스크린(BIGMOON SCREEN)의 압도적인 무대 디스